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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바뀌는 대한항공의 새 로고와 도장"

by 여행톡톡
temp.jpg 대한항공 새 로고 / 온라인 커뮤니티

대한항공이 신규 도장과 로고를 3월 11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신규 비행기 도장으로 추정되는 여객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됐습니다.


커뮤니티에 따르면 3월 9일 오후, 대한항공의 KE 라이징 나이트 행사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보잉 787-10 기체가 김해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KE 라이징 나이트는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마친 대한항공이 신규 CI와 항공기 도장 등을 발표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temp.jpg 대한항공 새 로고 / 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항공 커뮤니티에는 해당 항공기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이 유포되었는데요.


1984년부터 이어져온 빨간색과 파란색의 태극문양 로고가 남색 계열로 바뀐 점이 확인됐습니다.


기존의 'KOREAN AIR' 또한 'KOREAN'으로 글씨체와 함께 변경됐습니다. 알파벳 O 안에 새겨졌던 태극문양도 사라졌습니다.


도장의 경우 기존 도장과 유사한 푸른색과 흰색의 투톤으로 이뤄졌지만, 다소 어두워진 모습입니다.



temp.jpg 대한항공 새 로고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기존 디자인이 40년 넘게 사용된 만큼 새 외장이 더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인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디자인이 지나치게 단조로워 기존 디자인이 더 아름답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는 11일 신규 CI와 도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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