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서기 646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로 알려져 있다.
천년고찰 양산 통도사는 절이 지어진 뒤 1400년동안 법등이 한 번도 꺼지지 않은 사찰로도 유명하다.
특히 3월에는 사찰 곳곳에 홍매화와 백매화가 만개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통도사는 한국 불교의 삼보사찰 중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으로 유명하다. 통도사의 대웅전은 일반적인 불상을 모시는 대신 출입문 뒤편으로 진신사리가 봉인된 금강계단이 보여 신자들이 이곳을 향해 참배하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자랑한다.
지정된 시간에만 금강계단 출입이 가능해 방문 전 개방 시간을 확인해야 금강계단을 돌며 소망을 기원해볼 수 있다.
진신사리가 모셔진 사찰이라는 의미에서 통도사는 '불보사찰'로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3월의 통도사 경내는 매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령 380년의 자장매는 통도사의 상징적인 존재로, 은은한 홍색 꽃잎이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자장매는 영각 앞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어 수많은 사진작가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천왕문을 지나면 홍매화와 백매화가 함께 심어져 있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양산 통도사 홍매화는 일반적으로 3월 중순부터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한다. 이름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빛이 더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주며, 단 한 그루의 자장매 주변으로 사진을 찍기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니 일찌감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도사 인근 양산 순매원에서는 매년 3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되기도 해 당일치기 여행으로 함께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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