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가득한 오름, 신비로운 제주 3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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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봄이 찾아오면 벚꽃 동산으로 알려진 ‘골체오름’은 벚꽃으로 뒤덮여 신비로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골체오름은 매년 봄이 되면 온통 벚꽃으로 물들어 마치 분홍빛 구름이 내려앉은 듯한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올해는 골체오름에서 특별한 벚꽃축제가 열리니 이번 봄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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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골체오름 벚꽃축제는 오는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하면 벚꽃이 만개한 오름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들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스팟이 마련되어 벚꽃을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인생 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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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축제에서는 벚꽃 속에서 즐기는 음악 공연으로 봄의 낭만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날인 3월 29일(토)에는 조이랑, 대니정, 오가람 밴드, 둘째 날인 3월 30일(일)에는 프로젝트 온과 밴드 이강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사합니다.

축제장에는 콘텐츠 마켓이 운영되어 선흘2리 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과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소소한 쇼핑의 재미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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