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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만에 다시 폭발한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화산"

by 여행톡톡
temp.jpg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블루라군 인근 / 온라인커뮤니티

4월 1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남서부의 그린다비크 마을 근처 순드흐눅스기가르 화산에서 마그마가 분화해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그마가 분화하기 시작하며 마을 주민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휴양지 블루라군 온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화산 폭발은 마그마 분출 몇 시간 후에 시작되었습니다.



temp.jpg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블루라군 인근 / 온라인커뮤니티

4월 1일 오후 6시(현지시각) IMO에 따르면 화산 활동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지진활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동범위 2024년 8월 분출시 가장 북쪽의 북출 균열보다 9km 확장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얼음과 불의 땅'으로 불리는 아이슬란드는 화산을 눌러왔던 빙하가 녹으며 분화가 잦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temp.jpg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블루라군 인근 / 온라인커뮤니티

실제로 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지질체계가 800년만에 다시 활성화되며 2021년 이후 아이슬란드 수도 남쪽에서 11번의 분화가 있었습니다. 11번 중 8번의 분화가 이번 화산 폭발이 발생한 그린다비크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IMO) 2021년 이후 지금까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은 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성층권으로 화산재가 대량으로 퍼지지 않아 항공 교통이 중단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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