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손잡으러 갈래?"...썸이거나 커플이라면
날씨가 어느덧 따뜻해지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꽃이 피어나고는 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썸이거나 커플이라면 함께 떠나기 좋은 서울의 봄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내 옆에 있어줄 사람과 손을 잡고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올림픽공원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은 사계절 내내 서울 데이트 코스로 굉장히 사랑받고 있는 명소 중에 한 곳입니다. 일단 공원 면적이 굉장히 큰데, 43만여 평 부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거닐기 매우 좋습니다.
봄에는 올림픽 공원 내에는 푸릇푸릇한 모습이 맴도는데요. 이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봄에만 방문하는 커플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나홀로나무는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거치대를 새워놓고 나홀로나무를 배경 삼아 연인과 함께 인생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 서울숲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서울 도심 속에 존재하는 숲인 서울숲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인데요. 산책하기에도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 이 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 국룰 데이트 코스입니다.
이름 그대로 서울 속에서 숲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며, 꽃들을 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마치 수목원 못지않게 꾸며 놓아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서울숲은 총 5개의 테마 공원을 비롯해 꽃사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등 즐길거리가 매우 많은데요. 한적하게 휴식을 즐기며 데이트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 경복궁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인 경복궁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고즈넉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꽃이 피기 시작하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는 합니다.
낮에 반짝이는 햇살과 함께 연인과 함께 거닐어도 좋고, 야간개장을 노리며 매력적인 밤산책을 나서볼 수도 있는데요.
고궁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는 한복을 입고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고궁 나들이와 매우 잘 어울리며, 한복을 입고 가면 입장료도 무료이니 엄청난 이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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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의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는 서울의 봄 데이트 명소라고 하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대표 코스인데요. 아름다운 한강과 함께 길가에 피어난 꽃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데이트코스입니다.
꽃과 강을 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돗자리 하나만 가지고 가서 들판에 앉아 가만히 피크닉만 즐겨도 힐링되는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데요.
특히 봄에는 한강변에서 치맥이나 한강라면을 함께 즐기면 200%로 여의도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놓치지 말고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꼭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5. 낙산공원
서울 종로구 낙산길 41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중 하나인 낙산공원은, 등산 난이도도 높지 않고 대학로에서 조금만 걸으면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이화마을을 따라 걷다 보면 조명이 깔린 성곽길이 나오는데, 그 길 끝에 위치한 낙산공원은 연인들의 로맨틱한 산책로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낮에 가도 좋지만 밤에는 서울의 반짝거리는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는데요. 해 질 녘 전에 올라가 낮과 노을, 밤까지 모두 함께 즐기시며 연인과 데이트의 마무리를 지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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