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함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인간이 만든 신기한 경상남도 여행지
우리 사람들은 발전을 해가며 문명을 만들어 내었는데요. 그만큼 신비로울 만큼 높은 건물을 만들기도 하고 거대한 쇼핑센터 등 다양한 미래형 건축물들을 만들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인간의 손으로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매우 아름다운 자태의 명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자연친화적이고 신비로우며 웅장함까지 지니고 있는, 인간이 만들어낸 경상남도의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함께 이런 아름다움을 눈에 담으러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산청 수선사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 길 102-23
수선사는 지리산 끝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소나무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크기의 절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해 가며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명소인데요.
오래된 사찰은 아니지만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연못과 정원으로 인해,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이곳으로 사진을 찍으러 몰려들고 있습니다.
연못에는 매년 여름에 수많은 연꽃들이 피어나며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데요. 이곳에는 현대적인 건물에서 카페까지 운영되고 있어, 사찰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합천 천불천탑
경남 합천군 가회면 산두길 191-41
합천 황매산 자락에 위치한 천불천탑은 용탑스님이 손수 만든 천 개의 돌탑이 만들어진 소원성지인데요. 이곳은 마치 동굴에서 석순이 자라듯 돌탑이 이곳저곳에 위치해 있는 신기한 기운이 맴도는 여행지입니다.
처음 이곳에 방문하게 되면 한 가지 소원을 색상별로 리본에 적어, 부처님께 축원을 올리는 것을 필수 의무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즈넉한 기운과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불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간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간절하게 소원을 빌어보며, 한해 무탈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거제 외도 보타니아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이곳은 무인도를 개발하여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낸 외도 보타니아라는 명소인데요. 유람선을 타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보타니아는 마치 유럽 왕실의 비밀정원으로 놀러 간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약 4만 5천여 평에 수많은 희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신비로우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는 하는데요.
4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이곳에서 한번뿐일 인생사진을 담아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동 삼성궁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하동의 삼성궁은 한반도의 신화를 가득 담고 있는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인데요. 단군신앙을 배경으로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해 만들어진 성소입니다.
약 1,500여 개의 돌들을 쌓아 올려 조성된 이곳은, 주변의 숲들과 매우 조화롭게 펼쳐져 있어 이국적이면서 신기한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돌탑들 가운데에 있는 호수는 옥색을 띠며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삼성궁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약 1.5km의 경사진 산길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고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거제 매미성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매미성
태풍 매미로 큰 피해를 입은 박순삼씨가 다음 태풍을 대비해 20여 년간 돌 하나하나 쌓으며 제방을 만들다가, 이 제방이 너무나도 웅장함을 품고 있어 하나의 여행지이자 성곽인 매미성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하나하나 만들다, 점차 미관을 미관을 고려해 지금의 매미성이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가는 거제도의 대표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성곽을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도, 성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매우 아름답게 풍경이 담기니 꼭 방문해 사진을 찍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