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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여행: 군포 철쭉축제로 떠나는 지하철 나들이"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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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서울 근교 경기도 군포시에서는 봄꽃 중에서도 유독 화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철쭉꽃이 만개하여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군포철쭉축제’가 열립니다.


군포철쭉동산은 20여 년 전, 삭막했던 산본 신도시의 언덕에 시민들이 하나둘 철쭉을 심기 시작했고 마침내 22만 그루에 달하는 철쭉동산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이제는 군포를 대표하는 봄철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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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해는 축제 11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인근의 차 없는 거리와 철쭉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실 수 있는 소중한 봄날의 추억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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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엇보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과 군포역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하여, 교통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방문하실 수 있는 점도 이 축제의 큰 장점입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이찬원, 김태우, 황윤성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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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라는 주제에 맞춰 준비된 체험과 전시도 매우 풍성합니다. 트릭아트 체험존에서는 즐거운 사진을 남기실 수 있고, ‘군포의 보물’ 전시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군포의 맛’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으며, ‘군포의 멋’ 코너에서는 군포를 대표하는 공예품과 특산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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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민가요제와 청소년 어울림마당,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철쭉합창제, 꿈의 오케스트라, 거리 퍼레이드 등 대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계절 봄, 그 짧은 봄을 군포 철쭉축제에 방문하셔서 즐겨보시길 0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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