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이 오기 전 5월 화창한 날씨와 간드러지는 봄 바람 그리고 화사한 봄 꽃들이 피어나 1년 중 가장 다채로운 달입니다. 5월 꽃들의 여왕 장미를 시작으로 향긋한 라벤더도 봄을 알리는 꽃 중에 하나인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보랏빛 오묘한 색감에 향긋한 라벤더 축제 2곳을 소개합니다. 5월 눈과 코 오감이 힐링되는 라벤더 여행지로 이번 주말부터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허브아일랜드 라데봄축제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35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포천시 허브아일랜드에서도 향긋한 라벤더 향기에 취하는 '라데봄 축제'가 개최중입니다. 라데봄축제는 라벤더와 데이지를 주제로 한 봄 축제로, 라벤더 정원과 데이지 꽃밭을 중심으로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라벤더 심어가기 체험, 라벤더 차 수확 체험, 라벤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기념품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산타마을, 플라워정원, 폭포정원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축제 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고창청농원 라벤더 축제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 고창청농원
- 2025.05.23 ~ 2025.06.29
- 5,000원(초등학생(2013년생)까지 무료)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고창청농원은 2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계절 별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계절의 흐름을 만끽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열리는 라벤더 축제는 약 5,000평 규모의 라벤더 정원에서 펼쳐집니다. 축제는 드넓은 라벤더정원 둘러보거나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요.
라벤더 정원 뒤로는 대나무와 소나무 숲길이 이어져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꽃전시장에서는 계절별 다양한 화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산책 후에는 카페나 한옥 마루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봄 철 가보기 좋은 라벤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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