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선 타고 바다낚시, 국내 여행지의 매력!"
2025 화성 뱃놀이 축제 / 공식 홈페이지초여름의 시작, 5월의 마지막 주말 화성 전곡항으로 향하면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단 3일간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5년 제15회를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진 체험과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Let’s S.E.A in 화성’이다. S.E.A는 Sailing(항해), Experience(체험), Activity(활동)의 약자로,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보트와 요트 등을 직접 타고, 느끼고, 즐기는 해양문화 체험형 축제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5 화성 뱃놀이 축제 / 공식 홈페이지화성 뱃놀이 축제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건 승선 체험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되찾아주는 해적선 체험은 해적 복장을 한 선원들과 함께 바다 위를 항해하며 즐기는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후기를 보면 “아이들이 하루 종일 해적 흉내를 내며 너무 즐거워했다”는 반응이 많다.
해적선 외에도 세일링 요트, 파워보트, 스피드보트, 군함 체험, 바다낚시 선상 체험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선상 바다낚시는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비와 가이드를 제공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바다 추억을 만들어 준다.
2025 화성 뱃놀이 축제 / 공식 홈페이지체험은 바다 위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축제 기간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는 육상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배우고 갯벌 생물을 직접 채집하는 갯벌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또한 조선시대 어부의 전통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아보는 독살체험, 바다 유리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방향제 만들기, 직접 꾸미고 가져가는 뱃놀이 지비츠 DIY, 해양 테마 레고블럭 체험, 유아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와 바람개비 만들기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2025 화성 뱃놀이 축제 / 공식 홈페이지저녁이 되면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는다.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라틴 DJ 댄스 파티, 버스킹 콘서트, 거리 마술 쇼, 해양 테마 퍼레이드 등이 이어져 하루 종일 축제의 열기가 끊이지 않는다.
포토존도 빠질 수 없다. SNS 인증샷을 위한 해적선 조형물, 뱃놀이 포토 프레임, 서해를 배경으로 한 벽화 포토존 등은 방문객들의 카메라 셔터를 멈추게 하지 않는다.
2025 화성 뱃놀이 축제 / 공식 홈페이지축제는 전곡항 일대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일부 체험은 유료(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인기 있는 해적선, 요트, 바다낚시 등은 조기에 마감되므로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와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객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2025 화성 뱃놀이축제는 아이들에게는 바다를 체험하는 살아 있는 교과서로, 어른들에게는 서해 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로 남는다. 5월 마지막 주말, 바다 위에서 가장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화성 뱃놀이 축제 방문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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