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특별한 수국 축제를 찾고 계신다면 ‘울산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매년 여름이면 이곳에는 앤드레스 썸머, 쥬디, 베르나 등 약 40여 종, 3만 본 규모의 수국이 만개하여 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요, 울산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수국 축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길 곳곳에는 20여 종, 1만 2천 본 이상의 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는데요.
또 개막식 공연과 버스킹, 스트링 조명으로 꾸며진 야경, 감성적인 포토존, 그리고 전국 사진 공모전까지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수국을 테마로 한 연 만들기, 키링 제작, 화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또한 수국마켓과 푸드트럭, 플리마켓도 운영되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일정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포토미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의 재미를 더합니다.
특히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내를 오가는 모노레일은 수국꽃밭 위를 천천히 지나가 축제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며,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보랏빛 라벤더 군락지와 수국 울산 앞바다를 한 눈에 조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으니 올 여름 바닷바람과 꽃 향기가 어우러지는 장생포에서, 자연의 색감과 계절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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