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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풀 Apr 16. 2016

당연한 기억, 그리고 기도.

이제 지겹다, 그만하자 말하지 말아요.

내 아이, 내 가족이라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우린 그저 당연히 기억하고,

여전히 마음 아파하고,

내일의 우리는 조금 다르기를 소망할 뿐입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더불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든 가엾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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