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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주부 Jan 11. 2019

커리어 전환의 첫 걸음,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패스트캠퍼스 데이터사이언스스쿨 8기 OT

2018년 4월 23일의 기록입니다.


Life Changing Education


패스트캠퍼스의 비전입니다. 실제로 패스트캠퍼스는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마케팅, 비즈니스, 크리에이티브, 파이낸스 등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 제공합니다. 교육 콘텐츠는 크게 캠프, 스쿨, 세미나로 나뉘는데요. 캠프는 4주에서 12주 동안 주 1~2회 실무 중심 파트타임 교육을 의미하고, 스쿨은 7주에서 16주 동안 주 5회 커리어 전환을 목적으로한 풀타임 교육을 의미합니다. (수정 : 최근 - 2019년 1월 기준 - 에는 기간이 확 늘어났죠! 물론 가격과 함께...) 제가 참가한 교육은 데이터사이언스 스쿨(DSS. Data Science School)이었습니다. 4월 23일부터 16주 동안 월화수목금토 9시부터 22시까지 데이터사이언스를 배우지요.


적잖은 금액, 투입해야 할 시간을 보며 갈등도 했습니다. 우선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도 한 몫했어요. 프로그래밍은 물론이거니와 잊혀진 옛사랑(?)의 그림자와 같은, 수학도 다시 공부해야 했으니. 그 뿐만 아니라, 데이터사이언스도 결국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떤 분야의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관한 지식(도메인 지식)과 문제의식도 필요했지요. 그런 이유로, 저는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입니다.




하아, 수학 너란 녀석은... Photo by Roman Mager on Unsplash




첫 날이라, 앞으로 어떤 식으로 교육이 전개될 지 가늠하지 못하겠습니다. 단, 한 가지 확실한 건 설렘과 긴장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 감정에, 나의 4개월을 온전히 맡겨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겁니다. 그런 고로, 나는 이만 미적분 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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