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s 후마니타스
처음 글쓰기 시작은, 엄마로부터 추억을 정리하고 감정을 토해내서 나의 미련을 떨구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었습니다. 써 내려간 내 글이 책 한 권 분량이 될 즈음, 나는 쓰는 동안 성장했습니다. 글쓰기는 책 쓰기로 이어졌고 곧 출가작가를 꿈꾸었습니다.
준비한 원고 수정과 퇴고를 끝냈을 무렵, 책을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출판할까?
고민은 바로 독립출판에 관심을 돌렸습니다. 출판사에 투고하느니 독립출판으로 지인에게만 증정본 내지는 소량 출판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 일 년 출판에 관련 블로그와 카페를 돌아다니며 귀동냥으로 출판과 기획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자비출판을 권장하지 않는, 기획출판을 한다는 문구에 이끌려 책 쓰기 코칭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칭받으며 내린 결론은 하나, 독립출판은 하지 말자.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원고는 작가가, 출판은 출판기획사가!!!
나는 글만 쓰기로 했습니다. 출판과 그 이후 관여된 모든 것은 출판과 기획 홍보 각각의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글만 쓰는 것도 버겁습니다. 그런 가운데 글 쓰는 것 외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기웃거리며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문가 필요시대를 실감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다음은 간간이 들었던 투고 시 공통된 팁입니다.
- 투고 날짜, 시기, 시간 맞추어 적절할 때
- 내 글에 맞는, 나와 결이 맞는 출판사에 투고
- 여러 출판사에서 연락 오면 한 번에 비교 선택
- 책 출간 전후 홍보 신경 쓰기
- 강연계획서, 저자 프로필, 소설사이트 적극 활용
출판시장은 무명작가 신인작가에게 높고 두터운 벽입니다.
진입장벽을 부스고자 고군분투하는 작가님들
힘내고 버티고 가봅시다
#월화수목금7:30
#책과강연기획자의아침생각
#동기부여자기계발비즈니스도
#결국은사람입니다
#선하’s후마니타스
⚫ 출판사 에이전시는 무엇을 하나?
⚪ 책 기획
⚪ 원고 작성
⚪ 수정과 퇴고, 완고
⚪ 도서출간제안서 작성
⚪ 투고
⚪ 출간하고 출간작가 활동
⚫ 출판사 빠른 회신은 무엇을 의미하나?
⚪ 출판사에서 제목으로 이메일 열기 유도
⚪ 출간제안서 클릭하여 한, 두 페이지 읽기
⚪ 출판 시장 흐름에 적합한지 확인
⚪ 콘셉트(장르), 내용, 소재, 주제, 아이디어 하나만 뛰어나도 가능
⚫ 출간이 전부가 아니다?
⚪ 끝임 없이 내가 있음을 알려야
⚪ 내가 책을 쓰고 있음을 알려야
⚪ 내가 책을 냈음을 알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