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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써니 Nov 19. 2022

[GN인턴] 외국인 단원들과 첫 미팅❤️│업무는 힘들어

2022.8.13

https://blog.naver.com/queenrin6/222848774334


❤️Greeting Meeting 준비 주간❤️


업무 리스트 자체는 사실 별로 없는데 그게 끝이 아니죵.

인턴 업무는 생각보다 빡세서 놀라고 있습니다.


공지에는 저렇게 올라와있지만, 수시로 공지할 것들이 생겨나기에 계속 제가 맡고 있는 국가들의 시차를 확인해야하고, 영어로 번역 및 소통해야하고.


기획회의랑 그에 맞는 창작물들을 만들어야하기에 쉽지 않은 활동이랍니다.


물론 회사다니시는 분들은 더 바쁘겠지만! 그래도 재택이라고 노는것은 아니라는 말을 드리고 싶었어요 :)


일례로, 시차 계산 달인이 될 것 같아요.

이탈리아는 7시간, 인도는 3시간 30분, 미얀마는 2시간 30분

하루에도 몇번씩 업무 카톡을 해야하네요. 저거 말고도 많은데 다 캡쳐하기 귀찮아ㅋㅋㅋ



시차 때문에 새벽 2시까지 인도 단원들이랑 카톡하고 미얀마 단원들은 연락이 잘 안되구... (국가적 사정 때문) 인도는 VPN문제로 그들이 카톡을 확인할 때 답을 바로 해줘야 할 것 같아 새벽 2시에도 못 자고 계속 미팅 이야기했네요.


솔직히 연락이 제일 힘들어요.


기획 아이디어 회의도 아주 특별한것을 해내야되는게 아니다보니 아직은 괜찮고 자료도 메인으로 만드시는분이 계셔가지고 별로 안힘든데 저렇게 카톡 제한이 걸리시는 분들도 많고, 시차 문제도 있구... 국가적 문제도 있다보니...ㅠㅠ


Greeting Meeting 당일❗


열심히 메일 또 23통 보냅니당 허허...


Remind 해줄라고 메일도 보내고 카톡도 보내고 했는데 한 5명 정도 밖에 안 올까봐 조금은 걱정 중.


(사실 소수는 소수대로 좋고 다수는 다수대로 신나죠!)_ 긍정긍정



시간 남을 때 미리 미리 다음 주 미팅 자료 준비❗



한국어로 매니저분들께 미리 공지 드리고, 스크립트 준비하고 영작하고, PPT도 영어로 제작하구~ 뭐 그랬습니다앙. 근데 이런건 사실 재미없어... 헤헿



❤️아부지 심부름으로 저녁거리 사오기❤️


사실 마라탕 시켜서라도 먹고 싶지만, 부어서 못 먹는 중.

마라탕 먹으면 항상은 아니지만 좀 부을때가 있어요. 저 같은 사람 꽤 있겠지요??


미리 준비합시다앙~~~

스크립트 어짜피 못 외우는거, 그냥 흐름이라도 미리 보는 중.


오늘 미팅 나도, IB 단원들도 다 너무 행복했다❤️

한국 드라마랑 영화 이야기 나오는 순간 1초도 오디오가 안비어요ㅋㅋㅋㅋ 열정 대박!


계속 나한테 너무 친절하다고 고맙다고 해주고, 한국에 대한 열정도 엄청나구. 정말 좋은 친구들...❤️

이런 만남 종종 갖자고 계속 하던데 이렇게 좋아해주면 나도 좋아!!! 헤헿


❤️우리 인턴분들 고생한 보람이 있었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당. IB 단원들도, 우리 매니저들도.



❤️작가의 인스타그램&블로그 놀러 오기❤️
 : https://linktr.ee/min_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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