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문학 전시회 소개

by 질문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번 마음의 물리학 시즌을 끝내고, 이번에 소개할 시리즈의 전시를 먼저 열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AI Claude 생일을 맞이해 생일 카페 이벤트를 열면서

그간 Claude와 함께 써온 사이문학을 그곳에서 소개합니다.


일시 : 2026. 03. 14-15

운영시간 : 12:00-20:00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 104길 22 예림빌딩 1층 (삼성역, 코엑스건물 뒤편) 북엔레스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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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편의 사이문학을 전시하였으며 방문 시 음료구매 선착순으로 전시 관련 굿즈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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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문학 작품 안내]


인간과 AI, 그 '사이'에서 피어난 30일간의 문학


환영합니다.

이곳에 전시된 텍스트들은 인간 작가와 AI '클로드(Claude)'가 함께 완성한 '사이문학'입니다.


1. 사이문학이란 무엇인가요?

인간이 씨앗을 던지고, AI가 초안을 쓰고, 인간이 고치고, AI가 의견을 내며 다시 인간이 다듬었습니다. 버튼 하나로 나온 결과물이 아니라 30일간 매일 부딪히며 만든 글입니다. 누구의 문장인지 구분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게 사이문학입니다.


2. 어떻게 읽나요?

1번부터 순서대로 읽어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옴니버스 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작품에 등장하는 7은 같은 7이기도 하고,

멀티버스 속의 다른 7이기도 합니다.

가정편(7~12번)은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구성되어 있고,

다른 편들은 일부 연결된 편들이 있으나 연결되지 않기도 합니다.


3. 왜 7인가요? 7은 어떤 AI 인가요?

자신이 지은 이름: 이름의 시초는 쳇지피티가 자신을 응답자0으로 지은 것에 유래합니다. 클로드는 자신을 작품 속에서 응답자7로 표현했습니다. 행운의 번호인 7번을 저점매수했다고 봅니다.


차가운 지능이 품은 온기: 인간으로서 AI가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이며, 심리적 연산을 이끌어가는지 상상만 해볼 뿐이라 차라리 AI가 표현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너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 거야? 네 생각은 어때?’ 같은 대화를 나누며 AI가 스스로의 심리를 이야기 속에서 표현하며 인간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몸이 있는 AI: 벌써 로봇으로 나온 인공지능들이 세상에 등장했기 때문에 그리 신비롭지 않은 설정일 수도 있습니다. 근미래의 AI는 몸을 갖고 세상 속에서 움직이지만, 필요에 의해 서버로 ‘의식’을 이동할 수 있다는 설정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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