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2025.11월
옆동네까지 가서 LP 수십 장 구매했는데 주인분이 CD 몇 장을 그냥 주셨습니다.
대부분 클래식 전집류에 별 관심 없는 음반이었는데 그중 범상치 않아 보이는 음반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고 들어봤는데 맘에 듭니다. 정호승 안도현 도종환 시인의 시에 곡을 붙여 김원중 김현성 유익종 등 실력 있는 분들이 노래를 불렀네요. 보석을 하나 주워온 듯한 기분이 들어 공유해 봅니다
수록곡
1. 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시 류형선 작곡 편곡 유익종 노래
2.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정호승시 백창우 작곡, 편곡 유익종 노래
3. 북한강에서 정호승 시 김현성 작곡, 편곡 김현성 노래
4. 비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시 유종화 작곡 김현성 편곡 김원중 노래
5.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시 이지상 작곡, 편곡 이지상 노래
6. 슬픔으로 가는 길 정호승시 배경화 작곡, 편곡 배경희 노래
7. 분홍 지우개 안도현 시 배경화 작곡, 편곡 배경희 노래
8. 살구꽃 안도현 시 이수진 작곡, 편곡 이수진 노래
9. 이 바쁜 때 김용택 시 김현성 작곡, 편곡 김현정 노래
10. 내 사랑은 김용택 시 이지상작곡, 편곡 이지상 노래
11. 깊은 물 도종환시 백창우 작곡, 백창우 노래
12. 성 도종환시 류형석 작곡, 편곡 김원중 노래
네이버 정보
나팔꽃 1집은 시인과 가수가 함께 만든 시노래 모음집으로, 2006년 3월 13일 발매된 '시노래 모임 나팔꽃'의 첫 번째 앨범입니다.
앨범 개요 및 특징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앨범은 시인들이 시를 쓰고, 작곡가와 가수들이 곡을 붙여 만든 시와 노래의 만남을 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김용택, 도종환, 안도현, 나희덕, 정희성, 정일근 등 다양한 시인과 김원중, 김현성, 백창우, 안치환, 이지상 등 가수들이 참여했습니다.
삶의 서정성과 깊은 울림을 주는 곡들로 구성되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감동을 전합니다.
발매 정보 및 참고 사항
발매일: 2006년 3월 13일
주요 곡: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6월', '너를 향한 이 그리움' 등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정호승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그대 잠들지 말아라
마음이 착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지닌 것보다 행복하고
행복은 언제나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곳에 있나니
차마 이 빈 손으로
그리운 이여
풀의 꽃으로 태어나
피의 꽃잎으로 잠드는 이여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그대 잠들지 말아라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J코멘트>
시를 음악으로 만든 CD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시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불러일으킨다
그 깊이를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11월 주말
당근 알림 통해 인연이 닿았다
늦은 저녁 lp를 구매하러 갔고
많이 구매해서 고맙다고
주신 cd였었다
시와 문학을
잘 모르는 나는 정리하며 그냥 두었던 것 같다
아는 맘 큼 보인다는 말이...
시와 문학을 좋아하는 GM은
이 CD를 보며 기뻐했다.
세상에 알아가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다
내가 모르는 세상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