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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by 꿈꾸는 momo

쑥국을 먹었다.


버들강아지가 꼬리를 흔든다.


매화꽃에 날아든 벌 한 마리

꿀을 찾는 일이 시작된 걸 보니

생명이 이리저리 움직이겠다.

다들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엣취!

가르랑거리는 것 모두 내뱉고

나도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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