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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황혼의 공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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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gco
Sep 22. 2021
ㆍ황혼의 공잡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태양이 뜨는 아침은 항상 똑같다.
어디서든 어느곳에서든 새벽에 바다위에서나 저 높은 산꼭대기에서나 도심빌딩 속에서든 뜨오르는 태양은 언제나 붉고 이글거린다.
우리는 이런 태양을 매일 보고 있지만 보는 각도와 일자에 따라 각자 다른 의미를 가지고 바라보고 있기에 남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두 붉게 뜨오르는건 다 똑같다.
그런데 태양이 지는 저녁 노을은 모두 똑 같을 수가 없다.
어떨때는 어두웠다가 또 어떨때는 황금색으로 또 다른 쪽에서는 구름속으로 간혹 무지개를 만들며 지기도한다.
매번 미래를 꿈꾸며 성공과 희망을 노래하며 뜨오르는 태양앞에 서 있다면 지는 노을은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며 아름다움 앞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서있게 된다.
우리는 지는 노을 앞에 각자의 생각에 깊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돌이켜보면 매번 똑같이 붉게 뜨 오르는 태양에 희망과 목표를 두고 기도를 하는 것보다 늘 다르게 지는 노을앞에 우리의 미래에 대한 기도를 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철학자가 한 말이 생각난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노을이 지고나면 역사가 이루어 지는 밤이 된다.
그 밤의 준비와 희망이 바로 노을에서 시작됨을 아는가 모르겠다.
늘 새로움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노을 앞에 나는 감탄하고 희열을 느낀다.
그리고 밤에 역사를 쓰기위해 오늘도 꿈꾼다.
친구들
추석연휴 잘 보내고 돌아들 오고 있겠지요.
즐거움과 행복한 몇일의 추석연휴를 즐기셨나요?
이제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인생의 목표를 향해 다시 도약하십시요.
저 아름다운 노을앞에 밤의 역사를 만들어 보는건 어떻겠습니까. 희망과 성공은 여러분 마음속에 있습니다.
파이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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