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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Feb 16. 2023

내가 아닌 네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ㆍ내가 아닌 네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탓이  아니라 네탓을 함으로서 나를 합리화 시키고 상대를 인정해주지 않으려 합니다.

오직 나. 나. 나 입니다.

그러다보니 작은 것에도 격분하고 내 감정을 조금이라도 건딜면 폭발해버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배려란 바로 이러한  나를 버리고 너나 우리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심과 정성이  없다면 소통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출근해서 만나야 하는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공존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 속에서 힘들어하는 직원의 어깨를 토닥거려주며 격려를 해주는 동료나 상사가 있는건 바로 관심과 정성이 있으니 가능한 것입니다.

내 일이 끝났으니 6시 정시가 되면 눈치 안보고 가방들고 퇴근하는 것도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누군가는 늦게까지 남아서 직원들을 위해 힘들게 준비하는 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분도 일찍 퇴근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아닌 우리. 내 동료 그리고 회사를 위해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고 가는 것이야말로 조직을 위한 배려와 관심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것을 뒤에서 뒷담아 하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는 이기적인 것으로 상대를 생각지 않고 오직 나. 자신만 생각하는 사회가 만든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마다 좋은 글을 보내주고 단톡방에 글 남기고 슬픈일에 함께 눈물흘려주는 사람들은 시간이 많아서 생각이 없서서가 아니라 관심이 있고 정성이 있기에 기능한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우리가 아닌 나가 되어버렸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결코 혼자 살아갈수 없습니다.

내가 아닌 상대를 생각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정성을 조금만이라도 보인다면 이 사회는 다시 옛날에 못먹고 못살아도 살맛나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우리여야 합니다.

나로 인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하나되고 모두가 모두를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다시 웃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아닌 네가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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