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0905] 음주 by.도연명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에작은 집 한 채를 마련한다그러나 마차나 말울음 소리는 없다그럴 수가 있냐고 물을 것이다마음이 떨어져 있으면 땅도 자연히 멀다동쪽 울타리 아래서 국화를 자르다가유연히 남산을 바라본다산 공기가 석양에 맑다날던 새들 떼지어 제 집으로 돌아온다여기에 진정한 의미가 있느니말하려 하다 이미 그 말을 잊었노라
rachel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