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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경래 Apr 12. 2022

아이랑 여행 2 - 팔공산 묘향사

사찰 여행하는 법

묘향은 말 그대로 기묘한 향이다. 향은 불가에선 삿된 기운을 물리치고 세상을 맑고 깨끗하게 함이니 신묘한 향으로 수행 정진하란 뜻. 불교명상사찰 팔공산 묘향사 대웅전이 묘하다.


건축 답사를 할 때는 외관 보기가 중요하다.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건물을 주인을 닮기 마련이라는 것! 묘향사 대웅전을 보면 스님의 출가 생활을 유추할 수 있다. 전통 사찰의 대웅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양. 현대 사찰의 방향은 이처럼 수행자랑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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