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여행하는 법
진골목은 대변신 중. 고택을 살린 카페와 식당이 성업 중이다. 정소아과 건물 바로 옆 기와집도 마찬가지. 내부를 다 뜯어내 새로 공사가 한창이다. 잘 살린다면 이 또한 보존의 한 방법.
< 개발이냐 보존이냐 >
전통 골목이나 근대골목을 둘러볼 때 왕왕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바로 옛 건물을 새로 개축하는 것. 아이랑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골목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개발과 보존, 그 양자 사이의 조화와 합일점을 어떻게 찾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