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여행하는 법
남양주 도농역 맞은편 야트막한 야산인 황금산은 해발높이 100m(미터)를 살짝 넘긴 산인데도 정상의 체육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잠실, 아차산 풍경이 나름 일품이다.
< 멀리, 넓게 보기 >
종종 아이랑 여행할 때면 비싼 경비를 들여서라도 꼭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 특정 도시를 여행하면 그 도시의 가장 높은 곳 혹은 전망이 좋은 곳을 찾는다. 특정 시골이라면 올라갈 수 있는 산정이나 역시 전망이 괜찮은 곳을 찾는다. 왜? 높은 곳에 올라야 비로소 시야가 넓게 확 트이기 때문이다. 멀리 볼 수 있고, 넓게 볼 수 있다. 세상도 그렇게 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