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여행하는 법
대구 제일교회 건축물을 감상하다가 횡재했다. 함께 여행한 일행 넷은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 하늘쇼를 구경했다. 맑은 하늘에 둥근 원으로 해를 감싸는 무지개. 그것도 쌍으로!
< 가끔 하늘 살피기 >
이따금 하늘을 올려다보자.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행을 가서도 먼 하늘의 풍치만 즐기지 말고, 고개를 바로 들어 머리 위 하늘도 살피자.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날 대낮에 쌍무지개를 만난 것은 행운 중의 행운이다. 가끔, 하늘은 올려다보는 사람에게 선물을 내리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