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경래 Jun 02. 2022

아이랑 여행 26 - 쌍무지개

골목 여행하는 법

대구 제일교회 건축물을 감상하다가 횡재했다. 함께 여행한 일행 넷은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 하늘쇼를 구경했다. 맑은 하늘에 둥근 원으로 해를 감싸는 무지개. 그것도 쌍으로!


가끔 하늘 살피기 >       

이따금 하늘을 올려다보자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여행을 가서도 먼 하늘의 풍치만 즐기지 말고고개를 바로 들어 머리 위 하늘도 살피자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날 대낮에 쌍무지개를 만난 것은 행운 중의 행운이다가끔하늘은 올려다보는 사람에게 선물을 내리는 법이다.

작가의 이전글 아이랑 여행 25 - 회오리바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