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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여행 25 - 회오리바람

드라이브 여행하는 법

by 구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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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에 회오리바람이 일었다. 그것도 눈앞에서. 실제론 제트기가 남긴 건데, 마치 회오리바람, 토네이도 같아 급히 찍었다. 때로는 자연과 인공이 만나 착각을 일으킨다.


< 하늘 보기 >

살면서 힘들 때, 우울할 때, 기분이 나쁠 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푸른 하늘은 푸른 하늘 대로, 찌푸린 하늘은 찌푸린 하늘 대로, 눈비 내리는 하늘은 눈비 내리는 대로, 구름 낀 날은 구름 낀 대로 우리를 위로해 줄 테니. 아이랑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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