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가 ‘기업교육’도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아이펠(AIFFEL)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의 특징과 장점
'모두의연구소'는 연구 모임을 기반으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모두의연구소는 창업시 ‘누구나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껏 할 수 있게 하자’라는 취지로 설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연구 모임을 하다 보니 참여자들이 학습과 공부에 대한 필요를 느껴 ‘풀잎스쿨’이라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의 스터디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초기에는 연구 주제에 대한 제한이 없어서 드론,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 모임이 진행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상당수의 연구와 스터디 모임의 주제가 인공지능 분야로 특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인공지능을 배울 기회가 부족한 지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학습에 대한 청년들의 ‘세대 내’ 격차와 ‘지역 간’ 격차를 해소 시켜 보려고 아이펠(AIFFEL)이라는 브랜드로 혁신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캠퍼스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설립했습니다.
여기에서 ‘혁신적인’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인공지능을 가르칠 강사가 부족한 지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사가 없는 대신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하여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생 선발시 테스트를 하지 않고 인터뷰 기반으로 선발하여 기본 실력보다는 학습에 대한 동기와 열정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초보 학습자들을 돕기 위해 러닝 퍼실리테이터(learning facilitator) 역할을 하는 ‘퍼실’들이 여러 명 참여하여 학습자들의 어려움을 돕고 동료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처럼 모두의연구소는 연구 모임으로 시작하여 인공지능 분야로 진로를 개척하려고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기반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두의연구소가 기업, 기관, 대학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모두의연구소를 아는 분들이 먼저 찾는 인공지능 기업교육
모두의연구소가 아이펠 캠퍼스라는 일종의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재직자들을 위한 기업교육도 제공한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 원인 중 하나로 지금까지는 주로 모두의연구소의 인공지능 교육을 경험하고 싶으신 기업 및 기관 고객들이 먼저 연락을 주셔서 그 다양한 요구에 맞는 제대로 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펠 캠퍼스를 통해 제공되던 인공지능 교육을 어떻게 하면 기업 재직자들에게도 제대로 제공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면서 아래와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학습 내용을 어떻게 하면 쉽고 단순한 학습자 경험(Learner eXperience)으로 제공할 수 있을까?
아이펠 캠퍼스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어떻게 하면 기업 및 기관의 학습자들과 최적화 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단아하고 순도 높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까?
모두의연구소가 혁신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기업과 기관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 온 결과물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희가 고민했던 세 가지 질문이 반영된 아이펠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의 특징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하게 설명 드립니다.
1. 단순하고 통합된 학습자 경험(Learner eXperience) 제공
[All in 1] AI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학습 여정(Learning Journey)을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어요!
인공지능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여 어느 정도 수준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여러 단계 및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인공지능 이론에 대한 강의 듣기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실제 코드를 작성해서 구현해 보기 위해서는 실습 환경을 세팅하고 괜찮은 오픈 소스를 활용하여 코드를 작성해 봅니다. 또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특정 주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면서 실무 역량을 기르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이 담긴 논문을 통해 최적의 모델과 구현 방식을 찾기도 합니다.
이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까지 다양한 학습 여정(Learning Journey)을 거쳐야 하는데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이 과정들을 거쳐가지 못하는 학습자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혼자서 인공지능 이론에 대한 인터넷 강의를 보다가 학습 동기가 떨어져 포기하거나, 인공지능 실습 환경을 구성하느라 많은 시간 동안 고생하다가 실습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그런 사례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의연구소에서는 학습자가 이런 어려움과 허들을 쉽게 넘어설 수 있도록 인공지능 학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의 학습 플랫폼 안에 모두 담았습니다. 인공지능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에 신경 쓸 필요가 없도록 웹 브라우저와 인터넷만 있으면 이론에 대한 학습, 코드 실습 및 구현 결과 확인, 프로젝트 수행 등 모든 학습 활동이 한꺼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와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학습 여정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았습니다.정리하자면, 초보 학습자가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까지 거쳐야 하는 다양한 학습 여정(learning journey) - 강의 듣기, 환경 구축, 오픈 소스 활용, 논문 읽기, 프로젝트 수행 - 을 웹 브라우저만을 통해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아이펠 캠퍼스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학습 플랫폼
[검증된 인터렉티브 AI 교재] 전국 7개의 인공지능 혁신학교의 노하우와 경험이 담긴 인터렉티브 학습 교재를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
모두의연구소는 사전 테스트 없이 인공지능을 배우고 싶은 열정과 학습 동기가 있는 사람을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아이펠 캠퍼스를 다년간 운영해 왔습니다. 즉,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교적 평범하더라도 학습 동기가 충분하다면 인공지능을 충분히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아이펠 캠퍼스에서는 강사가 없더라도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동기를 유지하면서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즉, 설명해 주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입니다. 이러한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세부 설계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험 학습(experiential learning) 방식을 도입하여 학습 초기에 재미 있는 사례를 직접 실행해 보면서 배울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습니다(learning by doing).
이론과 코드를 교차 편집시키는 방식을 통해 독창적이고 인터렉티브 한 온라인 학습 교재를 구성했습니다.
실제 코드를 먼저 실행시켜 보면서 흥미를 느끼고 그 이면에 있는 이론이 궁금할 때 관련 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다양하고 훌륭한 외부 학습 콘텐츠를 선별하고 적극 도입(curated contents)하여 품질에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실행을 통해 배우는 Exploration Stage가 먼저 제공되는 아이펠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구성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아무리 잘 만든 학습 플랫폼이라 하더라도 실제 학습자의 학습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성과 효율성을 검증 받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의연구소는 전국 7개의 인공지능 혁신학교에서 아이펠 학습 플랫폼을 도입하여 활용함으로써 그 효과성과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아이펠 캠퍼스는 2021년까지 아이펠 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국 7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평균 수료율이 90%를 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아이펠 캠퍼스의 현황 및 성과(2021년 기준)이와 같이, 아이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은 다년간 아이펠 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면서 현장 적용을 거친 검증된 학습 플랫폼이라는 점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3. 현업 전문가 크리에이터 참여를 통해 최신의 기술을 순도 높은 콘텐츠로 제공
[순도 높은 최신 AI 콘텐츠] 현업 전문가들이 실무에 곧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만든 순도 높은 AI 콘텐츠로 학습하고 다채로운 AI 모델을 활용하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시각각 빠르게 발전하는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을 학습 콘텐츠에 반영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통해 인연을 맺은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모두의연구소는 태생적으로 연구와 학습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입니다. 따라서, 그 동안 꾸준히 축적해 온 커뮤니티 생태계의 구성원들은 모두의연구소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생태계의 엔진입니다. 개방과 공유를 추구하고, 가치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진심을 담아 순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소속 기업 현황>
쏘카 데이터그룹, 네이버, 카카오, AKASA(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보잉 한국기술연구소, 신한은행 AI Competency Center, LG전자, 왓차, 롯데그룹, 어센트코리아, 보이저엑스 인공지능 폰트팀, 데이터라이즈, 레블업, 로그프레소(Logpresso), 커먼컴퓨터, 뷰노, 보이스루, 네오사피엔스, 엔씨소프트, 포항공대, 서울대, 연세대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전기’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 기술은 결국 현장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젝트 학습 중심으로 구성된 아이펠 인공지능 학습 콘텐츠는 능동적인 응용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학습 경험을 거친 학습자는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을 보다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실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을 돕는 아이펠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는 방식으로는 기르기 어렵습니다. 인공지능 연구 커뮤니티에 참여했던 현업 전문가들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하여 제작한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 콘텐츠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학습하고 여러분이 일하는 현장에서 풀어야 하는 실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혁신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는 모두의연구소가 아이펠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고민했던 세 가지 질문과 이 질문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을 살펴봤습니다. 주로 아이펠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과 콘텐츠의 특장점에 대해 살펴봤는데, 다음 글을 통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기능 위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Written by. Rainy 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