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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나 Dec 05. 2022

영어실력으로 평가한 월드컵 예선

영어 실력 순위가 16강 예선 통과 순위


얼마 전 우리나라가 카타르에서 펼쳐졌던 월드컵 예선에서 파이팅 넘치게 잘해줘서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정말 기대를 안 했는데..

세계적 축구선수였던 '호날두'를 내세워 공격했던 FIFA 랭킹 5위의 포르투갈을 이기고 12년 만에 16강에 올랐어요!

새벽에 여기저기서 '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소리 지르고, 함성 지르고..

여기저기서 대한민국!!


© fznsr_, 출처 Unsplash


얼마 전 기사로 나온 영어실력으로 평가한 월드컵 예선..

일본은 '꼴찌'한국은 '16강'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일본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11개국 중 80위였고, 한국은 36위였습니다.

스위스 유학 전문 기업인 'EF'의 111개국 210만 명의 영어능력을 조사한 결과에서 그렇게 나왔다고 하네요.

한국의 영어능력지수는 보통이었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한국 순서로 영어 실력 순위가 나왔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영어실력이 가장 뛰어난 나라는 네덜라드였고,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오스트리아, 4위는 노르웨이, 5위 덴마크 순서로 싱가포르를 제외하곤 상위권 국가는 거의 북유럽 국가와 중 유럽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영어실력만으로 만 본다면 한국은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하는 결과였는데, 정말 이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한 기사입니다.

한국과 같은 조인 포르투갈이 영어실력면에서는 조 1위였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현실이 되었어요~


포르투갈이 조 1위로 16강 진출했습니다~

© karsten116, 출처 Unsplash


재미로 읽었던 영어실력으로 본 월드컵 예선이었는데..

이게 현실로 오니까 월드컵 족집게 예언가라던'문어'보다 나았던 듯합니다

영어실력 세계 순위를 보면 상위권 나라들의 영어교육 방식은 우리나라처럼 문법이나

쓰기 중심의 나라는 아녔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북유럽이나 동유럽은 영어회화를 잘하는 나라들입니다.

그들 나라의 영어교육 방식을 보면 실용회화 중심이 많습니다.

공통적인 거는 영어실력 상위권 나라의 국제학교들은 IB 과정이 대다수입니다.

IB과정을 잘하려면 발표나 토론을 잘해야 하는 게 기본입니다.


유럽 여행을 다니다 보면 영어만 잘해도 여행의 불편함이 없는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유럽 학교들의 영어교과서나 교육을 보면 우리나라처럼 문법, 쓰기로 않가르칩니다.

철저히 실용위주의 영어교육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배우는 영어에 대해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사였던 거 같습니다.


월드컵 경기 끝난 후 영어 인터뷰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 너무 멋있어요!


16강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 브라질을 이겨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원문 링크 걸어드리니 읽어보세요!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128803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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