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페이스북에 실제 하고 있는 서비스나 산업에 대한 비판, 나랑 다른 의견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는다. 몇 년을 걸쳐서 점차 그렇게 된 것인데.
1) 비판의 말이 그 사람이나 서비스에 그렇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결국은 그 사람이 그렇게 받아들여야 가능한 영역이라는거 여러 사람과 여러 서비스를 통해서 느꼈기 때문이다.
2)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언이나 비판을 하는거 내가 돈 받고 하는 일인데 왜 해주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위의 이유로 지인이나 친구들에게도 “미친 짓 하면 듣기 싫어해도 이야기해줘”라고 부탁하고 다니고 그렇게 부탁 받은 사람들에게만 이야기한다.
그러다보니까 보통은 지켜보거나 옹호하는 글만 쓸뿐 비판하는 글을 안쓰게 되고 그러다 보니 분쟁이 줄고 분쟁이 주니 SNS에 들어오는 시간이 줄었다.
그러다보니 본업이나 공부할 시간을 더 확보해서 움직이게 되고.
요즘은 사실이 아닌 것을 믿을 권리에 대해 스켑틱에서 읽고 생각하는 중이다. 나는 이런 생각을 고민을 하는 시간과 여유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