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욜마다 그림모임이 있습니다.
일주일이 얼마나 빠른지 꼬박꼬박 참여하진 못하지만 되도록이면 가려고 해요. 어제도 컨디션이 좀 안 좋았지만 다녀왔습니다. 그래야 한 장이라도 그리니까요. ㅋㅋ 사진은 평소 핀터레스트나 구글 보며 폴더에 모아놓아요. 그 중 땡기는걸 골라 프린트 합니다.
연필로 스케치 한 후 볼펜으로 필요한 선만 긋고 연필은 지워줍니다. (연필선은 오일파스텔과 섞여 지저분하게 됨)
모임서 완성하진 못하고 짝꿍 픽업 갔다 멈무들 밤산책 하고 들어와 마저 그렸습니다.
넘 졸렸지만 손댔을 때 빨리 해야지 나중엔 더 시간 없더라구요. 이제 초상화 그린게 10점 넘어섰네요.
내년에도 꾸준히 한다면 50점 정도는 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른 그 날이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