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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Feb 13. 2017

주식공부 "호재와 악재 판단하는 법"

<난생처음 주식투자> 이재웅 저자

“기사는 투자의 흐름을 알게 해준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기사를 접한다. 우리가 매매를 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 바로 기사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기사를 보고 매매해왔던 방식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좋은 뉴스라고 해서 덥석 매수했는데 그때부터 주가가 계속 빠졌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보유했던 기업에 대해 안 좋은 뉴스가 나와서 매도를 했는데 

그때부터 바닥을 찍고 주가가 올라갔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 

기사는 무수히 많이 나온다. 우리는 그 기사를 통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큰 손실이 날 수 있다.

‘갤럭시노트7’ 불량 문제가 이슈였을 때 ‘삼성전자’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면

 부정적인 기사가 도배를 했었다. 이 기사들을 보면 이미지 타격과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보였다. 

그런데 당시 주가는 생각보다 내려가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바로 대응을 잘했기 때문이다. 휴대폰을 바로 바꿔주면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었고, 

이런 신뢰가 다음 시리즈 판매에 큰 영향법을 주지 않을 거라는 시장의 판단으로 이어졌다.

기사 하나라도 꼼꼼히 체크해보면서 향후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측을 해봐야 한다. 

물론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 

그래서 매일 관심을 가지고 진행 여부를 체크해나가야 한다. 

이것이 중요하다. 일단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을 검색하고, 

최근 6개월간의 기사를 쭉 읽어보길 바란다. 

호재 뉴스와 악재 뉴스를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 나와 있는 기사의 내용이 향후 이 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주는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는지다. 일시적인 문제라면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고, 

장기적인 문제라면 손절까지도 고려해봐야 한다.

 호재와 악재 기사를 구분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다.


호재와 악재 기사 구분법


호재 기사

•실적 기대감, 향후 전망도 좋아지는 시각

•신규 사업 진출 기대감, 성장 동력

•상품 공급 확대, 수요량 증가

•판매단가 상승과 원재료 가격 하락(수입)

•신규 수주 공시에 대한 기사

•대표이사의 자신감 있는 인터뷰 내용

• 대외 여건 호조(ex. 한류열풍, 반도체 호황, 환율)


악재 기사

•실적 기대 이하, 향후 전망 부진

•기존 사업 중단, 손실 극대화, 역성장

•상품 공급 축소, 수요량 감소

• 판매단가 하락과 원재료 가격 상승(수입),

단가인하(CR)

•증자에 대한 계획을 담고 있는 기사

•기업 이미지 훼손하는 경영방식

• 대외 여건 안 좋은 상황(ex. 사드영향, 금리인상, 환율)


기사의 내용을 보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기사가 나오고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따라서 매수를 하면 안 된다. 

기사 내용을 충분히 천천히 읽어보고 진정한 호재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 사이에 주가가 많이 올라 손해를 볼지 모른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투자했다가 모두 잃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하기 바란다

최대한 안전하게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경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투자 타이밍을 습득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경우의 수가 많다보니 전부 이야기할 수 없지만 

본질적인 부분만 정확히 알고 접근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위의 호재와 악재의 구분법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기사의 내용을 잘 판단해보길 바란다.


출처 : <난생처음 주식투자> 도서 中


자세히 보기  : http://powercollege.co.kr/module/lecture_view.php?no=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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