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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n강연 Jul 06. 2017

주식배우기 : 기업 적정 주가 구하기

<난생처음주식투자> 저자  이재웅 대표

                          

“기업의 적정주가는 실적이 이끌고 자산가치가 뒷받침한다”

적정주가는 수익성과 자산가치에 집중을 해야 한다.
결국실적이 주가를 이끌고, 자산가치가 주가를 뒷받침한다. 
(물론 투자를 계속진행하다보면 바뀔 수도 있다) 

PER는 수익성에 관한 가장 중요한 투자지표이다.
PER는 평균 업종대비 낮아야 매력이 있으며,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주가가 낮아질수록 PER에 대한 매력은 높아진다. 
PBR은 순자산 가치인데, 1배가 적정가로 보고 있으며, 
그 이하이면 매력이 높아진다. 여기까지는 내가 앞서 이야기했던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주가가 4천 원이고, BPS는 5천 원인 기업이 있다. 
이 사실을 가지고 3가지 경우로 설명을 하겠다.
                                                 



첫째올해 실적 성장을 보이면서
실적 예상적정가가 8천 원으로 추정 될 때
이런 경우는 보통 크게 올라간다. 일단 BPS가 5천 원이기 때문에 
5천 원은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예상적정가 8천 원까지 올라갈 확률이 높다. BPS가 주가를 지지하고, 
성장하는 그림이나온다면 실적은 주가를 이끌 것이다.

둘째올해 실적이 전년도와 비슷하게 나올 때. 
이런 경우 일단 BPS 가격까지(5천 원) 올라오면서,
소폭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투자에 대한 매력이
BPS 부분밖에 없기 때문에 상승폭이 쉽지 않은 경우다. 
주가를 이끌기 위해서는 성장과 실적이 필요하다.

셋째올해 실적이 역신장일 때
이런 경우는 보통 주가가 정체되거나, BPS 가격이 지지라
인이 된다. BPS가 더 높게 형성이 되어있다면, 
자산 가치 때문에 주가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게 바로 BPS에 대한 매력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결국, EPS는 앞으로 끌어주는 역할을 하며 BPS는 지지선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다. 
아무리 수익이 역 신장을 해도 BPS가 저평가라면
지지를 해주면서 수렴하게 된다. 이게 바로 핵심이다. 
하지만 적자가 지속 된다면 BPS부분도 감소하기 때문에 
주가는 BPS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가장 좋은 기업은 BPS도 저평가이면서, EPS가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기업이 올라가는 폭이 크며, 안정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게 바로 EPS와 BPS 상관관계이다.

다음은 2014년, ‘동원개발’이라는 기업의 실적분석이다. 
주가가 2만2천 원인데, 2014년에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살펴보면 BPS가 3만3천918원으로 예상이 되는데,
최소 3만 원까지는 주가가 올라갈 여지가 많다. 
2014년 예상실적으로 보면 3만6천100원이라는 적정가격이 나온다. 
이런 경우 시간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사실 이때 당시만 해도 PER, PBR, ROE 모든 투자 지표가 좋았던 기업이었다.
우리도 실전사례를적용해서 적정가격을 구해보는 연습을 자꾸 해보는 게 좋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현재 투자 하고 있는 기업부터 바로 연습을 해보자! 

                                                                                                                                                                                                                                                                                                                                                          ★ 적정주가 구하는 방법 ★     

예상 EPS×업종 적정 PER=적정주가(수익성)

1단계 올해 예상 매출액을 구한다.
: 과거 실적 참고, 성장성,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부분, 회사 상황 확인

2단계 예상 영업이익률을 구한다.
: 주식 담당자와 통화, 기업탐방 등 참고, 시장점유율 파악, 원가와 판매가, 비용처리 확인

3단계 _ 예상 영업이익, 순이익을 구한다.
: 일회성 비용, 일회성 이익 있는지 파악, 법인세 파악, 지배 순이익 파악

4단계 예상 EPS를 구한다.
: 예상 EPS = 당기순이익/주식수(여기에서 EPS는 1000으로 가정한다)

5단계 예상 EPS×적정 업종 PER을 적용한다.
: EPS 1000×업종 PER 5(자동차)=5천 원

6단계 현재 주가 파악(4천 원), 저평가 여부를 확인한다.
: 업사이드 25% 예상, BPS 4천 원(지지라인)

7단계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한다.
: 재무제표 주석, 희석물량 확인, 오버행 이슈, 기술적 분석, 
수급적 분석 등 결론은, 실적을 예측하고 BPS로 지지선 확인하고, 
거기에 각 기업에 맞게 업종PER를 적용하면 예상적정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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