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잼버리-인천>이 열리는 그곳은?
느지막한 여름 날, 뻘건 석양과 함께 불어오는 바닷바람
그리고 해금소리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는 인천의 작은 해변에서의 기억.
2014얼씨고빌리지가 선방을 했던 가장 큰 이유.
편의상 선녀바위 해수욕장이라고 위치를 설명했지만,
정확히 이야기하면, 선녀바위 선착장의 거북바위라고 지칭하는 게 정확할 거다.
비밀스러운 곳, 복잡하지 않고, 관광지 같지 않은 곳
사람들에게 잠시 쉼과 여유를 줄 수 있는 자연환경...
그러면서도 너무 접근성이 떨어지면 안되고,
최소의 편의시설을 갖춘 곳.
작년 그곳을 지난주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다.
그날따라 사람들이 많대...
그래도 여전히 옳다. 여기는.
2015년 9월 11일~13일.
모든 걸 잠시 잊고 살 수 있는
3일간의 태평성대 마을이
다시 한번 열린다.
놓치지 마시라!!
지난 날의 2014얼씨고빌리지가 그리운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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