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나반장은 계속 씁니다.

by 라라앤글

브런치스토리가 뭔지도 모르고 신청했던 글쓰기 수업을 통해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10월 27일 첫 글을 발행하고 글쓰기가 신나서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답니다.

이제 막 갱년기에 접어들어 삶이 더 무기력해져만 가는 40대 중반에 글쓰기를 만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 이제야 글을 쓰기 시작했을까 의문의 들 정도로 글쓰기는 제 삶의 활력이 되고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인생에는 다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인생에서 글 쓸 타이밍이 딱 지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결혼과 육아를 통해 이야깃거리는 더 많이 쌓이고 마흔여섯의 인생에 차곡차곡 삶이 싸여 쓸 글이 많아졌네요. 삶의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인 지금이 저에게는 딱 글 쓰기 좋은 타이밍이었나 봅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고 글쓰기를 함께 하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브런치스토리 속의 좋은 작가님들과 수많은 독자님들을 만나기 좋은 시간이 딱 지금이었던거지요.


글쓰기를 시작하고 반장이 되고, 브런치 작가가 되고, 아직은 이름만 있지만 출판사 대표가 되었습니다. 삶은 이렇게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고개를 틀고 수많은 이벤트를 탄생시키네요. 어쩌면 저의 삶은 제가 개척해 나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쓰기의 삶으로 이끌어 주신 이은경 선생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은 저의 최고의 작가이자 스승님입니다.

별거 없는 반장이지만 잘한다 칭찬하고 응원해 주시는, 함께 글 쓰는 슬초브런치2기 작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가야 합니다. 아셨죠? 2024년 1년 동안 "글 내놔"는 계속됩니다~

글쓰기 여정의 글을 묶어 첫 브런치북을 발행해 봅니다. 초보 작가의 글 모음을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첫 브런치북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삶이 지칠 때 읽고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 쓰는 봄빛라라와 함께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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