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된 지식칩으로 인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자,
인간들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지식칩을 통신칩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들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지식칩에 담는 것보다는,
최소한의 생존 활동을 위한 지식만을 선택했다.
지식칩은 그들의 뇌에 연결되어 존재하지만,
지식의 크기와 한계에 제한을 두게 되었다.
나머지 지식은 통신칩을 통해
외부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인간들은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섰다.
지식의 보유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더 중요해졌다.
통신칩의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활용하는 능력이
그들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었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지식을 넓히는 데에 더욱 열중하며,
지식이 해마다 새롭게 갱신되는 세계에
놀라움을 느끼며 살았다.
그리고 동시에 지식의 함정에 빠져들지 않도록,
상호작용과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혜를 찾아나갔다.
지식과 통신의 융합으로,
인간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에 주력했다.
지식의 바다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인간들은 지식의 전환을 경험하며 성장했다.
지식은 그들의 도구였고,
지혜는 그들의 인도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알았다,
지식의 확장과 통신의 발전은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것을.
지식을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되,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윤리를
잃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