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 속의 단단함 - HARDNESS IN THE SIMPLICITY'
최근에 적은 나의 건축 철학 내지는 캐치프레이즈이다.
오히려 디자인을 덜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하여 DESIGN LESS, DUM HOUSE 라는 말도 써보았다.
그런 생각들을 최대한 많이 하고, 실제 설계가 아니더라도 스케치에라도 반영하려고 하고 있다.
디자인 요소라고 부를 만한 것들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메스 형태 자체를 살리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디자이너의 감각은 묻어나야 한다.
이 스케치는 저층의 건물 입면을 분절하면 최대한 주변 가로에 어울릴 수 있도록
스케일감을 조절하고 뒤로 물러나는 방식을 취했다.
그리고 최상부 메스는 유글래스로 구성하여 건물의 상징이 되도록 했다.
저층 기단부는 빨간 벽돌로 하여 단단하게 받치도록 하고, 개구부는 유리로 개방성을 주었다.
가로, 세로로 면을 가르는 분할선은 금속재를 생각하였다.
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Architect (KIRA)
M.010-2051-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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