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에 있는 삼각형 부지에 위치한 도서관 스케치

지금 수업하고 있는 설계 스튜디오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그린 스케치를 발전시켜 본 것이다.

그 학생은 이렇게 진해앟고 있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어서 좀 더 그려보았다.

하천변으로 계단식의 열람실을 만들고 그곳으로 소통하는 내부 공간을 만드는 것이 주요 컨셉이다.

나도 다른 현상설계에서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 면적상으로는 그다지 효율이 높지 않지만 내부 투시도가 

잘 나오면 정말 멋지다. 하버드 건축대학이나 렌조피아노 설계사무소 등이 그러한 공간의 예다.

한쪽으로만 그런 공간을 만들면 아쉽기 때문에 보행자가 진입하는 다른 방향으로도 

비슷한 제스쳐를 취해 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대지에 어울리는 가장 명쾌한 형태가 아닌가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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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설계와 소통으로 건축주, 시공사와 함께하는 건축을 만들어갑니다.

OPEN STUDIO ARCHITECTURE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Architect (K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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