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 준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시 스케치였다. 건물 자체의 묘사도 물론 훌륭했지만 배경이 되는 하늘과 땅의 묘사가 정말 꼼꼼 하고 치밀했다. 아주 깊은 느낌의 검은 색과 푸른 색이 쓰였는데, 단순히 연필로 여러 번 덧칠한다고 저렇게까지 깊은 느낌이 날까? 싶을 정도의 심도가 느껴졌다.
그 후로 나도 배경이나 짙은 부분의 색칠을 최대한 꼼꼼하게 해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포토샵 후보정을 해도) 그 정도의 느낌은 나지 않았다. 역시 경험과 관록이라는 것은 보고 따라한다고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나만의 느낌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 번째 이미지는 ai로 실사 렌더링을 돌려본 것인데,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도 생각같이 나오지 않았다.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일단 된 대로 올려본다. 이것 역시 수련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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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건축가 김선동의 오픈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김선동
Kim Seondong
대표소장 / 건축사
'건축가의 습관' 저자
Architect (K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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