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나 구글 애즈를 활용한 광고를 집행 시에 간혹 갑작스러운 상황들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CTR이 무섭게 떨어진다거나 지나친 서비스 이탈률, 임프레션 값만 튄다거나 하는 상황들을 겪어보면 갑자기 머릿속이 하얗게 날아가버리기 마련이죠.
각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광고를 클릭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광고 소재입니다. 전체적인 소재를 한 번씩 살펴보면서 아래 체크리스트를 한번 점검해보세요.
- 3초 안에 시선을 잡아낼 수 있는가?
- 동영상이라면 15초 이내인가?
- 행동 유도 버튼이 있는가?
- 제품을 명확하게 보여주는가?
- 제품의 특징(Key Feature)을 소개하는가?
-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는가?
광고비용은 보통 타깃, 입찰, 예산 중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현재 캠페인에서 특별히 수정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고 여기에서부터 체크해보는 게 좋습니다.
- 최근에 수정한 내용이 있는가?
- 최근에 입찰단가, 예산이 20% 이상 변화가 생겼는가? (있을 경우 머신러닝 초기화)
- 키워드 단가에 변화가 있는가?
- 캠페인 중 입찰 전략이 노출, 도달, 브랜드 인지 등의 설정이 되어 있는가?
- 제한된 예산 설정 없이 운영되는가?
- 타깃 설정 규모 대비 예산을 크게 썼는가? , 타깃의 확장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는가?
보통 웹사이트로 유입된 시점에서 전환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체크리스트 중심으로 살펴보세요.
- 광고와 실제 제품/상품에 차이가 있을 경우
- CTA버튼의 적절하지 못한 위치에 있을 경우
- 가격이 지나치게 비쌀 경우 (고관여)
-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경우
- 타깃과 사이트 구조, 콘텐츠 레이아웃 등이 매칭 되지 않을 경우
- 모바일 최적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
- 결제 오류가 있을 경우
- 타깃 설정이 잘못되어 있을 경우
대부분의 캠페인은 자동입찰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플랫폼에서 권장하는 방식이기도 한데요.
만약 광고 캠페인 기간 내에 경쟁사 혹은 시장의 큰 변화나 사건사고가 있을 경우 캠페인의 입찰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 옵션에서는 그대로 단가를 높여서 집행합니다.
- 자동입찰인지 확인
- ROAS를 유지할 수 있는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 (Google Ads의 경우)
- 전환 우선인지, 전환 가치 우선인지 확인
-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ARPU를 확인
- 현재 서비스/상점/제품의 LTV를 확인
- 특정 키워드에서 이슈가 발생한 것인지 확인
- 시장의 일시적 현상일 경우 광고 예산 감액 후 모니터링
만약 구글에서 타깃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실제 전환 시점에서 페이스북 광고로 유입이 되었다면 페이스북은 전환율이 높게 나오고 구글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만약 두 광고 캠페인의 타깃이 다를 경우에는 구글의 타깃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웹분석을 통해 구매 여정 확인
- 캠페인 기여도 확인
- 캠페인의 입찰 전략 확인
- 캠페인의 입찰 단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