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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니펌프 Jan 26. 2022

전자책 출간 < 취해야 사는 남자 >

그냥... 스스로는 대견한 결과물에 대해 

< 40대에는 책을 출간 할꺼야! >


먹고 사는 일에 쫒겨 나의 꿈과 목표를 돌아볼 겨를이 없던 어느날 책장정리를 하다가 < 10년 후 목표 >라며 적어둔 종이를 발견했다. 

그중에 한가지가 책을 출간하고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종이를 발견했을 때도 나는 작은 종이 위에 흐지부지 글을 쓰고 있었다. 

마치 숙명과 마주 한 기분이 들었다. 

< 나는 그때도 지금도 무언가 쓰고 싶은 사람이구나! 본격적으로 써보자! >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적고 브런치작가신청을 하며 평소의 어느때 보다 적극적으로 글을 썼다. 

출간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뒷 걸음질 치기 보다는 내게 가능한 방법을 찾기로 했다. 

신춘문예와 문예지에 투고도 하고 브런치의 음모전에도 항상 참가했다. 매번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노력하지 않았던 나의 필력을 인정하고 더 노력 하기로 했다. 

나에겐 아직 시간이 있다고 믿었고 나는 아직 더 여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인정해주는 순간이 언젠가는 오겠지만 애가타는 예비 작가는 빨리 어떤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도전 한 것이 전자책 발행과 부크크를 통한 POD출간이었다. 

정말 작가가 된 것 처럼 원고를 매만지고 표지를 디자인 했다. 표지 디자인의 경우 무료도 있기는 하지만 

잘은 못해도 나는 항상 내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 방법을 알아보다가 결국 가장 친숙한 

PPT로 표지를 완성해서 제출했다.(어설프지만 썩 맘에 든다.ㅎㅎ) 

유페이지에 올린 전자책은 하루만에 승인이 나며 판매도서로 올라갔고 부크크에서는 반려메일이 와서 현재 

두 번째 수정메일을 보낸 상태다. 부크크 원고 검수팀의 담당자님이 고생이 많으시다.

종이 책이 나오면 정말 실감이 날 것만 같아서 계속되는 수정작업도 재밌게 진행중이다. 오늘 오는 메일엔 

인쇄 예정인 원고가 도착하면 좋겠다.  

원고를 정리해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긴다. 물론 글을 쓰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지만 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한번이라도 경험하니 막연한 부담은 없어진 것 같다. 

여기저기 흩어졌던 나의 글들을 모아서 다음 책을 준비해보려 한다. 

짧게 짧게 적어둔 내게 정말 진심인 글들이 전쟁터의 고아들처럼 흩어져있다. 

일단 그 아이들을 찾는 작업부터 해야겠다. 


대박이 나지 않는한 돈이 되지 않는 작업이지만 글쓰기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내가 아직 순수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있게 도와준다. 

올 해 몇권의 책을 더 만들 수 있을까? 

나의 연필은 나의 생각을 얼마나 받아줄 수 있을까?

나는 평범한 일상에서 소중한 순간을 얼마나 발견할 수 있을까?


취해야 사는 남자  -  남 송

https://www.upaper.net/namsong/1148702




< 취해야 사는 남자 >란>

우리는 삶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사건과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술>이라는 나름의 방법을 갖고 있는 애주가의 이야기이고 

더 나아가 술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이들이 읽어주길 바라는메세지다. 


술기운에 가려져 방치된 외로운 애주가들의 심연을 

적어도 가까운 누군가는 알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것이 주정뱅이를 옹호하는 껄끄러운 목소리로 들린다 하더라도 

자신의 음지에서 홀로 투쟁하는 외로운 용사를 대변하고 싶다. 

우리는 삶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사건과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라는 나름의 방법을 갖고 있는 

애주가의 이야기이고 더 나아가 술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이들이 읽어주길 바라는 메시지다.

 

술기운에 가려져 방치된 외로운 애주가들의 심연을 적어도 가까운 누군가는 알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것이 주정뱅이를 옹호하는 껄끄러운 목소리로 들린다 하더라도 자신의 음지에 홀로 투쟁하는 

외로운 용사를 대변하고 싶다

우리는 삶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사건과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라는 나름의 방법을 갖고 있는 

애주가의 이야기이고 더 나아가 술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이들이 읽어주길 바라는 메시지다.

 

술기운에 가려져 방치된 외로운 애주가들의 심연을 적어도 가까운 누군가는 알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것이 주정뱅이를 옹호하는 껄끄러운 목소리로 들린다 하더라도 자신의 음지에 홀로 투쟁하는 

외로운 용사를 대변하고 싶다

우리는 삶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사건과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라는 나름의 방법을 갖고 있는 

애주가의 이야기이고 더 나아가 술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이들이 읽어주길 바라는 메시지다.

 

술기운에 가려져 방치된 외로운 애주가들의 심연을 적어도 가까운 누군가는 알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것이 주정뱅이를 옹호하는 껄끄러운 목소리로 들린다 하더라도 자신의 음지에 홀로 투쟁하는 

외로운 용사를 대변하고 싶다

우리는 삶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사건과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라는 나름의 방법을 갖고 있는 

애주가의 이야기이고 더 나아가 술을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이 있는 이들이 읽어주길 바라는 메시지다.

 

술기운에 가려져 방치된 외로운 애주가들의 심연을 적어도 가까운 누군가는 알아주어야 하지 않을까

이 것이 주정뱅이를 옹호하는 껄끄러운 목소리로 들린다 하더라도 자신의 음지에 홀로 투쟁하는 

외로운 용사를 대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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