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만 알려줄 수 있는 실패극복방법
ㅣ실패를 정통으로 맞고 극단적인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지금이 끝이 아님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ㅣ
안녕하세요? 라이프레벨업 머니펌프입니다.
저는 35살에 인생의 최하점을 찍었습니다.
흔한 말로 쫄딱 망했습니다.
통장 잔고는 0원이었고
아내와는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었습니다.
데리고 있던 아들도 결국 처집에 맡기게 됩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은 집도 장만했고
중소기업의 관리자로 근무하며
아들이 원하는 거 정도는 사줄 수 있는 여유와
년 1~2회 정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경제력이 생겼습니다.
만약 이제 막 결혼을 하고 어린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사업이나 경제적으로 실패한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제 경험을 공유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에는 몇가지 단계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기재될 글에는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막연히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서 따라 하라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경험한 것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테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혹시 극단적인 생각을 할 만큼 실패하셨나요?
어제 직장을 읽었거나 운영하던 매장을 정리하셨나요?
아시겠지만 불행은 친구들을 데리고 한꺼번에 옵니다.
앞서 말한 경제적 활동에 대한 문제를 떠나
이별이나 이혼 또는 건강 악화 등 불행이 겹치는 일도
분명 있을 겁니다.
정신은 혼미하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누가 됐든 원망하고 싶고
특정할 수 없는 대상에게 배신감이 들기도 합니다.
혼란에 빠져 점점 어두운 곳으로 움츠려 듭니다.
뾰족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으니 지난 과거를 복기하며
술독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행이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아이들 처가에 맡기고 보증금도 없는 반지하 원룸에서
두 달 동안 하루에 소주 3병씩을 마셨습니다.
자! 그럼 실패를 딛고 어둠에서 빠져나오는
탈출 경로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단계입니다.
바로 실패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흐트러져있는 정신을 한 번에 잡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하루하루 지날수록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한 명료한 정신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달라지기로 마음먹고 일주일이 조금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 이상 슬픈 과거는 돌아보지 않는 겁니다.
흐트러진 주변을 정리하고 깨끗한 집에 앉아보세요.
서재가 있다면 책상 위도 좋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에 커피를 들고 앉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외치고 벌떡 일어나세요!
<OK! 인정! 다시 하자!>
단코 말씀드리는데 이렇게 한 번에
모든 생각이 갑자기 긍정적으로 되거나
신나는 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당연하죠!
실패는 이미 당신 옆에 눌러 앉아있거든요
시간 될 때마다 하는 겁니다.
<OK! 인정! 다시 하자!>
이렇게 실패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정이 중요한 이유는 변화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인정하는 순간 실패는 하나의 마침표를 찍고
다른 세계로의 문을 열 수 있는 시작이 됩니다.
언제까지 슬픔과 고뇌를 끌고 다닐 겁니까?
인정하고 털어버리세요! 물론 쉽지 않습니다.
아직 주변은 어둠으로 꽉 채워져 있을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 통장 잔고, 어떠실지 모르지만 저는 그때 02년식
무쏘를 타고 있었는데 허름한 차조차도 저를 실패한 사람이라는
낙인을 찍은 것만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그 차는
제가 반지하에 살때 퍼져서 폐차까지 했습니다.
아직은 주변이 온통 실패자의 전유물입니다.
하지만 인정하세요! 그러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여러분께 한 가지 미션을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결과를 얻는 사람은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간단하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펜을 잡고 종이에 적어보는 사람과
그냥 지나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분명 다르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깨닫게 되실 겁니다.
아님 지금 이 글의 댓글란에라도 간단히 적어보세요
<실패했지만 내 삶을 유지시켜야하는 단 한 가지 이유>를
적어보는겁니다.
두 개도 필요 없습니다. 단 한 가지만 적어보세요
당분간은 그 이유가 여러분의 시간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달려오는 버스에 뛰어들까 생각했고
아파트 복도 베란다에서 담배를 태우다가
떨어져 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였습니다.
막 돌이 지난 아들에게 부끄러운 아빠로 남기 싫었습니다.
겨우 사업 실패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아빠로 아들의 기억 속에 남기 싫었습니다.
<아직 어리다! 나를 기억 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
나는 더 멋있는 아빠가 되어 있을다!>
저는 이 생각 하나로 일단은 버텼습니다. !
그렇게 실패를 딛고 10년도 안 서 34평 아파트를
장만을 했고 지금은 사업을 구상 중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 할 것입니다. ^^
이상 라이프레벨업!
머니펌프였습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