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철학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성서 종교와 궁극적 실재 탐구』, 폴 틸리히

이 책을 읽고 떠올랐던 비유는 '장님 코끼리 만지는 이야기'였다. 이야기 속에서 장님들은 코끼리 신체의 일부만 만져보고 저마다의 정의를 내린다. 어쩌면 신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그와 같지 않을까? 궁극적인 존재에 대한 인식과 경험은 다르지만, 필연적으로 상정할 수 밖에 없는 대상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목차

1. 개요

2. 개념 정리

3. 성서 종교와 존재론의 차이점

4. 성서 종교와 존재론의 유사점

5. 성서 종교에 철학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해석

6.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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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무려 1년만의 글입니다..; 작년 9월 새로 독서모임을 시작하면서 매달 벽돌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화근이 되어 읽기만 하고 정리할 시간을 좀처럼 갖지 못했는데요. 글 잘쓰시는 분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좀 더 가볍게 풀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여전히 능력이 부족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놓진 못하고 있지만 늘 그렇듯 포기하진 않을 예정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readelight.com/blog/book/christianity/%ea%b8%b0%eb%8f%85%ea%b5%90%ec%97%90-%ec%b2%a0%ed%95%99%ec%9d%b4-%eb%b0%98%eb%93%9c%ec%8b%9c-%ed%95%84%ec%9a%94%ed%95%9c-%ec%9d%b4%ec%9c%a0-%ed%8f%b4-%ed%8b%b8%eb%a6%ac%ed%9e%88/

기독교에 철학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성서 종교와 궁극적 실재 탐구』, 폴 틸리히 - ReaDeli

* 표지 이미지 출처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