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Q.T
날짜 : 25.5.8(목)
본문 : 민수기 20:22~29
제목 : 모세가 마주하는 아픔, 모세를 보며 힘드실 하나님 (Daily Q.T)
ㅣ본 것
생명의삶QT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민20:8,11)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민20:24)
ㅣ묵상과 기도
하나님이 모세에게 한 지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 놓고 그들의 눈앞에서 바위에다 말하라"였다. 모세는 화가 나서 이 지시를 어기고 자신의 지팡이로 두 번을 내리쳤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를 어기고 자신의 방식으로 행했음에도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다. 하나님은 모세의 행동을 좋지 않게 여기셨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지 않은 모세와 아론의 행동을 좋지 않게 여기셨다.
주님이 좋지 않게 여기셨음을 알았을 모세와 아론.
실수 했으나 그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었기에 주님의 마음이 어떠한 지 알았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나타난 에돔 땅 통과 거부 사건. 이어서 나오는 아론의 죽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게 되는 아론. 인간적으로 누구보다 의지했을 아론의 죽음을 준비하고 시중드는 모세의 모습.
모세의 마음이 참 어려웠겠다. 슬프고 괴로웠겠다.
특히 아론의 옷을 벗겨 엘르아살에게 옷을 입힐 때 그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자신과 늘 함께 동역하며 주님을 섬긴 친구이자 동역자인 아론의 죽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반석 불순종 사건 이후로 어려움을 마주하는 모세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인간적으로 봤을 때 '그 정도는 괜찮은 거 아닌가?','하나님 너무 하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반석 사건'으로 인해 이어지는 사건과 여정이 고되게 느껴진다.
하나님은 왜 그러셨을까?
내가 아는 하나님은 용서와 이해가 끝이 없으신 분이시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신 용서와 이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훨씬 넘어선다. 끝이 없이 베푸시는 분이시다.
용서와 용서를 거듭하시는 분이시다.
용서의 이유되시는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사랑 그 자체 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런 주님이 모세가 마주하고 있는 험난한 상황을 보며 얼마나 아프셨을까
괴로움의 몸서리 칠 모세를 보며 주님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우셨을까
자신이 사랑하는 모세가 마주하고 경험해야 할 감정이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아프다.
주님, 안녕하셨죠?
영적 메마름을 들고 주님을 마주합니다.
알면서 순종하지 않고 알면서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이 마음은 어디서 나온것인지 스스로도 헷갈립니다.
특별히 문제가 있지도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했고 이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큰 지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너무 맛있는 것을 아는데 아껴 먹듯 하는 것도 아닌게 참 이상합니다.
주님, 제가 약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약합니다.
믿음도 생각보다 더 약하고 굳건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주님 아들이어서 이 자리에 다시 불러주신 거 잘 압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전부입니다.
은혜를 붙듭니다.
시든 잎사귀가 살기 위해 몸 부림치며 줄기에 매달리듯 주님을 붙잡습니다.
은혜를 붙잡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나의 주인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