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Q.T
날짜 : 25.5.12(월)
본문 : 민수기 21:1~14
제목 : 풀을 뜯어먹는 메뚜기 vs 풀을 뜯어먹는 소(Daily Q.T)
생명의삶QT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11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1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민22:3-6,11-14)
ㅣ묵상과 기도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이스라엘 민족의 이동을 바라 본 모압 사람들의 고백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자 다시 승리가 찾아왔다.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가는 곳곳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 땅을 차지하며 영토를 확장하는 것을 봤다. 두려워 떨었다.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이스라엘 열두명의 정탐꾼 중 열명이 그 땅에 있는 아낙 자손들을 보며 자신들을 마치 메뚜기와 같다고 했던 장면이 나온다. 스스로를 메뚜기와 같이 하찮은 존재로 여긴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뒤로 한 채 그들은 자신들이 보고 느끼는 감정으로 자신들을 평가했다. 믿음 없는 메뚜기 고백을 시작으로 그들은 괴로움과 어려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믿음 없는 이스라엘이다. 계속해서 믿음 없는 모습을 보여준 이스라엘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끝까지 이스라엘 민족을 지키셨다.
숱한 불순종으로 죽음과 용서가 반복 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게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신다. 약속의 땅으로 이끄신다. 이스라엘은 바로 이 약속 때문에 승리하게 된다. 가는 곳곳마다 승리한다. 연속된 승리와 영토 확장을 바라보는 이방 땅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점점 더 두려워하게 됐다. 영토가 확장될 뿐만 아니라 인구도 점점 늘어나니 그들의 기세가 매우 강력해 보인 것이다.
모압 사람들은 점점 강력해지고 계속해서 승전을 이어가는 이스라엘을 보며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라고 묘사한다.
나는 이 문장이 열두 정탐꾼 중 열명이 자신들의 존재를 메뚜기라 고백했던 것과 오버랩된다.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을 메뚜기와 같은 존재라 고백했다. 그러나 모압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며 소라고 묘사하고 있다. 소는 힘이 좋다. 오래 전부터 농사에 사용되거나 힘쓰는 일에 사용됐다. 소는 힘이 센 만큼 엄청나게 먹어댄다. 속도와 양이 엄청나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메뚜기와 같다고 했지만, 정작 이스라엘의 진군을 본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소로 비유하며 두려워했다. 우리말 성경 번역본에서는 "모압은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두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기록하고 있다. 어느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민족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된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이긴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나의 자아상을 정확히 바라보게 된다.
말씀이 내 앞에 있어야 한다. 말씀이 내 안에 있어야 한다. 말씀이신 하나님이 늘 나를 견인해야 한다. 그래야 그 말씀을 통해 나를 바라본다. 나는 말씀 앞에 있을 때, 말씀 안에 있을 때 소가 된다. 힘있는 자가 된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된다. 말씀이 없을 때, 말씀에 나를 비추지 않을 때 나는 메뚜기가 된다.
말씀이 전부다.
말씀이 나를 견인할 때 나는 탁월한 삶을 살게 된다. 장소(풀)는 동일해도 메뚜기가 될 지 소가 될 지는 말씀에 복종하여 사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말씀은 죽어있는 문자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나의 자아상을 변화시켜 준다. 원래 내가 누구여야 하는지 누구였는지를 정확히 말해 준다. 정확히 알려 준다. 말씀에 나를 비출 때 비로소 '내'가 누군지 알게 된다.
나는 메뚜기가 아니다.
나는 믿지 않는 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며, 어둠의 권세 잡은 자들에게는 두려움을 준다.
오늘 본문처럼 "나는 어둠의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소"다. "마치 소가 들판의 풀을 다 먹어치우듯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하나님의 군사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보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저는 승리할 것 입니다. 가는 곳곳마다 승리할 것입니다. 있는 곳마다 승리할 것입니다. 주님 늘 말씀 안에 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시선으로 저를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늘 말씀을 통해 저를 보게 하시고, 건강한 자아상을 회복하게 하시고 하늘나라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주님, 두려울 때 괴로울 때 염려가 가득해 질 때 휴대폰을 내려놓고 말씀을 찾는 자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말씀에 능력이 있고 생명이 가득함을 늘 경험하기 원합니다. 주님 말씀 하옵소서. 주님 말씀 하옵소서. 종이 듣겠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경험할 때 마다 승리하는 삶 살 줄 압니다.
주님, 얼마 남지 않은 젊음의 시간을 주님께 충성하겠습니다.
시간을 드리는 귀한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 기뻐하시는 삶으로 초대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나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