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Q.T

믿음의 고백과 다른 믿음 없는 행동, 진실된 순종과 거짓 순종

by David kim



날짜 : 25.5.13(화)

본문 : 민수기 22:15~30

제목 : 믿음의 고백과 다른 믿음 없는 행동, 진실된 순종과 거짓 순종 (Daily Q.T)







ㅣ본문



15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

20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21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 고관들과 함께 가니

22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시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그를 막으려고 길에 서니라 발람은 자기 나귀를 탔고 그의 두 종은 그와 함께 있더니

23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길에서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지라 발람이 나귀를 길로 돌이키려고 채찍질하니

24 여호와의 사자는 포도원 사이 좁은 길에 섰고 좌우에는 담이 있더라

25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몸을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짓누르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하니

26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27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28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29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30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이 오늘까지 당신의 일생 동안 탄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 당신에게 이같이 하는 버릇이 있었더냐 그가 말하되 없었느니라

(민22:15-30)





ㅣ묵상과 기도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민수기 22:18)



발람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말을 했다.

너희가 아무리 좋은 것을 내게 주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어긋나는 것을 할 수 없다는 믿음의 고백이다.

그러나 그 뒤에 따라오는 말은 그의 진의가 무엇인지 헷갈리게 한다.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민수기 22:19)



분명,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을 받았으므로 그들을 저주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는 순종의 모양만을 취한 것 같다.

많은 수의 고관대작들이 다시 와서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 하며 제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해 달라는 요청에 단호히 대응하지 못한다. 자기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라 말한다.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더 하시는지 알려 주겠다고 한다.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더 하시는지 알려 주겠다.'의 숨은 뜻은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좀 바꿔주시면 좋겠다. 하나님이 좀 타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면 좋겠다.'이지 않을까?



발람의 마음을 아셨는지 하나님은 그날 밤 "이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으면 그들과 함께 가거라. 하지만 너는 내가 네게 말하는 것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말씀에 즉각 순종(?)한 발람에게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천사를 보내 나귀의 길을 막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나귀의 입까지 열어 발람에게 말씀하신다.





발람이 행한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다.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는데도 나는 "더"를 원한다. 이 "더"에는 내 생각과 의지가 녹아있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내가 생각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결론 지어지기를 원하는 것이다. 내 욕망과 야망의 실현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어떻게든 기도해서 내 뜻과 내 야망을 이루기 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은 뒤로하고.





말씀을 대하는 태도 참 중요하다.

말씀을 대하는 나의 속 마음이 참 중요하다.

말씀에 순종하고 안하고는 나의 의지에 달려있다. 하나님은 이 의지를 보신다. 하나님은 나의 진실된 마음과 입술을 보신다.

때로 순종하기 싫고 어려우면 솔직히 말하면 된다. 솔직히 말하는 것이 겉과 속을 다르게 대하는 것보다 몇 만배 낫다. 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니 속일 수가 없다. 거짓을 싫어하시며 위선을 싫어하시는 분이시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히 들고 주님께 나아갈 때 주님은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신다. 너무도 선한 아버지시기 때문이다.

좋으신 나의 아버지 앞에 생각,감정,느낌,기분을 모두 내어 놓는다.

힘을 뺀다.









주님,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발람의 고백과 이후에 나온 행동의 괴리가 있는 것이 마치 저와 같습니다.

순종과 거짓 순종, 겉으로 하는 순종과 진실된 순종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짚어 봅니다.

아버지 저는 많은 순간에 제 뜻과 생각이 우선합니다. 그리고 이 우선함을 놓고 기도합니다. 나의 계획과 생각을 우선에 두고 주님께 구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는 다른 주님의 응답을 마주할 때 저는 "더"를 외칩니다. 제 생각과 다르기에, 순종하기 싫기에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는 것을 인정하기는 싫고, 그냥 '이건 아닐 거야'하며 대충 넘기는 경우가 잦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제게 힘을 주세요. 제게 용기를 주세요. 믿음을 부어 주세요.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이심을 온 몸에 새기며 살게 해주세요.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이것이 고난일지라도 주님 결국 승리하신 주님을 묵상하며 담대히 나아가게 해주세요.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더욱 의지하는 자로 살게 해주세요.

오늘 하루 주님을 마음껏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마음껏 찬양합니다. 주님을 마음껏 노래합니다.



나의 주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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