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대, 영적 침체에 빠질 때 해야할 일
날짜 : 25.6.15 (토)
본문 : 시편 74:1~11
제목 : 믿음의 선대, 영적 침체에 빠질 때 해야할 일(Daily Q.T)
ㅣ본 것
2 주께서 옛적에 사서 구원하신 백성들을, 주의 소유로 삼으신 지파를 기억하소서. 주께서 계시는 시온 산도 기억하소서.
(시74:2)
9 우리에게는 아무 표적도 없고 예언자도 없으며 우리 가운데 이 일이 언제까지 갈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시74:9)
ㅣ묵상과 기도
오늘 말씀이 어렵다. 해석하기가 어렵고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조금 막연하다. 몇 번을 반복해서 읽다 내 눈에 들어온 두 개의 구절이다.
본문 2절과 9절이다.
2절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호의를 구하고 있다. 자신의 조상과 지파를 기억해 달라는 것이다. 이 조상과 지파는 단순히 자신의 조상과 지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하신 백성들이라는 점을 들어 하나님께 청원하고 있다.
나는 소천하신 할머니를 기억한다. 할머니는 늘 성경을 가까이 하시고 혼자 찬송가를 자주 부르시던 분이셨다. 새벽기도에 다녀오시면 나와 형을 위해 기도해 주시곤 하셨다. 할머니의 이 중보기도 덕분에 내가 살고 있다. 나의 믿음의 조상이 할머니다.
믿음의 후대는 복이 있다.
하나님이 자신의 조상에게 어떻게 했는지를 봤기 때문에 내면에 하나님께서 자신과도 함께하실 것이라는 자신감(?)같은 것이 있다.
나는 이제 아버지가 되었다.
내 딸은 나의 뒷모습을 보고 자랄 것이다. 내가 하는믿음의 모습을 보고 배울 것이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야 한다. 내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자로 살아야 한다. 내가 먼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로 살아야 한다.
9절,,,
"우리에게는 아무 표적도 없고 예언자도 없으며 우리 가운데 이 일이 언제까지 갈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영적으로 침체를 겪고 아무것도 경험되지 않고 느껴지지 않을 때 참 답답하다. 괴롭다. 두렵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해 뭔가 열심을 내서 이것저것 해보지만 대부분 여의치 않게 된다. '내가 뭔가 잘못했을까?' 스스로 자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럴 때 나는 두 손 들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안에서 내 마음과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말씀을 굳게 신뢰하며 말씀에 견인되는 삶으로 나 자신을 맡겨 드려야 한다. 그럴 때 그 말씀이 나를 선한 물가로 인도할 것이다. 나는 믿는다.
주님, 감사합니다.
늦은시간이지만 주님 앞에 나와 말씀을 보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제가 아버지가 됐습니다. 제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믿음을 가진 아빠의 뒷모습을 보이며 살기 원합니다.
저와 아내에게 성령을 부어주세요.
주님, 특별히 영혼 안에 갈급함을 더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와 아내 안에 성령님을 향한 갈급함, 복음을 향한 헌신의 마음을 부어주시기를 구합니다. 가는 곳곳마다 영혼의 빛을 비추는 자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청년부 간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자를 세우셨으니 주님께서 다스려 주세요. 통치하여 주세요. 저는 그 통치함 안에 있는 자로 살게해 주세요.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