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가 회자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정리컨설턴트란 직업도 생겼다.
불 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을 넘어, 가슴이 뛰지 않는 물건은 버리라는 주장을 하는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인생은 버림(비움)의 연속인 것 같다. 버리고 사고 또 버리고 또 사고.
난 꽤나 잘버리는 편에 속하지만 버리지 못하는게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욕심'이다.
내 삶에 꼭 버려야 할 것이 욕심일 진데, 왠일인지 집찾아오는 진돗개 처럼 버려도 버려도 다시 찾아온다. 정리하자 내 욕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