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ter Kim Oct 03. 2021

개더타운 입문 교육 5기 모집!

개더타운 입문 교육이 벌써 5기네요! 내일(10/4) 시작해요. 개더타운의 장점은 줌과는 달리 온라인상에서 오프라인의 경험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공간의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참여자 경험이 많이 차이날 수 있어요. 새로운 무언가를 언제까지 배워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거에요. 사실 꼭 그래야 할 필요도 없고요. 하지만 누군가는 이걸 배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겁니다. 이미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보고 있고요! 그래서 당분간은 입문 교육을 더 하려고요~ !

여러분 메타버스를 아시나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해요. 요새 아주 핫하죠.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는데, 아주 재미나고 편리한 서비스를 하나 배우고 경험하는 모임을 만들었어요.

소개하려고 하는 서비스는 개더타운(Gather.town)이란 서비스에요. 개더타운은 가상의 공간이지만 실제 사람을 만나는 경험으로 대화를 (비디오/오디오)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요새 발빠른 모임이나 스타트업 및 대학들은 각종 행사와 가상오피스로 일부 도입하기 시작했죠. 그래픽은 어릴적 즐겨하던 컴퓨터 픽셀 게임 그래픽인데, 개더타운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하나 설정해서 이 캐릭터를 이동시키며 원하는 사람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놀고, 일도 할 수 있어요.

그동안의 가상공간은 아바타로만 소통하는 게 대부분이었고, 우리가 익숙한 온라인 상에서의 활동은 줌이었죠. 하지만 개더타운은 가상공간에서의 아바타 활동이 바로 실제의 모습을 보이는 화상대화로 이어진다는게 재미난 점이에요. 위에 사진처럼 가상공간의 아바타 들이 서로 만나면 별다른 행동 없이도 자동으로 비디오랑 오디오가 켜지면서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거든요. 마치 사무실에서나 옆자리 동료와 이야기를 시작하거나, 길가다 아는 지인을 만나 대화를 시작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온라인으로 구현한거죠. (물론 비디오/오디오를 껴둘수도 있어요)

그래픽이 예전에 우리가 하던 픽셀 게임 같은 느낌이라 더 재미가 있더라고요. 같이 게임도 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함께 보거나 쉽게 공유할 수도 있어요. 한번 경험해 보면 '와~이런게 있다고?' 이런 생각이 드실거에요~ 그래서 개더타운을 쉽게 경험하고, 또 직접 활용해볼 수 도 있는 입문 교육을 만들었어요. 하루에 정해진 분량의 영상을 보면서 무조건 따라하기 방식으로 경험을 해볼거에요. 교육 커리큘럼은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세부 내용은 초대 받으신 채팅방 공지에 올려둘게요~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새로운 서비스를 남들 보다 빨리 배워 활용해 보고 싶은 분

- 메타버스의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은 분

- 가상공간에서 행사나 네트워킹을 준비해 보고 싶은 분

- 왠지 모르지만 재밌을 것 같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