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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Kim Mar 03. 2022

[마감일기] 뭣이 중헌디?

3번째 마감일기 

오늘의 항해일지 - 뭣이 중헌디? 


1. 꽤나 일을 많이한 하루. 외부적으로 직접 홍보를 하진 않았지만 경험수집잡화점에서 모임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은걸 인스타에 올려주신 분들이 있어 스토리에 공유도 했다. 예전엔 그렇게까지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하루에 꼭 한번은 #경험수집잡화점 해시태그를 검색해서 해당 해시태그 사용하신 분들 포스팅에 좋아요도 하고 댓글로 축하와 응원도 보낸다. 점점 다양한 사진과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어 흐뭇하다. 



2. 어제에 비해 주문수는 +10, 방문자는 -45, 페이지 뷰는 -109가 나왔다. 일 방문자는 늘 목표 333명이지만 그걸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조금씩 느끼기도 한다. 막판에 주문건수가 많이 올라간건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무기> 무료 세미나를 확정해서 공식 오픈방에 공유했고 거기서 주문이 많이 들어온 것. 이 무료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거의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신청을 했다. 준비 잘해서 잘 나누어야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브랜딩을 잘 쌓아가면 좋겠다. 



3. 경수점에서 사용하라 템플릿을 2개나 만들었고 꽤나 중요한 결정을 한가지 했다. 그동안은 모임 참여자 분들에게 미션을 채팅방에서 수행하고, 인증횟수의 자동 취합을 위해 구글 설문지 인증폼을 한번 더 제출 하도록 요청 했는데, 어떻게 보면 이중의 일을 하게 된 셈이니 이 부분을 축소하고 싶었다. 그리고 아예 시작을 못하는 사람들도 놓치지 않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전체 닉네임 표에서 체크리스트 형태로 인증 현황을 공유 할 수 있는 경험수집잡화점 Tracker 템플릿을 하나 만들었고, 그걸 부분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할 예정. 또 하나는 경수점에서 미션 수료시 드리는 경험수집 수료증을 스탬프 쿠폰처럼 모을수 있는 템플릿을 하나 만들었다. 총 10장의 수료증을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 이것도 디자인 최종 확정하고 곧 적용 예정이다. 이 일로 또 얼마나 재미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4. 두 분의 파트너 분들께 정산액을 입금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더 챙겨드리려고 했다. 아직은 경수점이 그렇게 까지 크지 않아 정산하는 금액이 작고 귀여울 때가 있는데, 월급외 첫 부수입을 벌어봤다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에 덩달아 기쁘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크고 징그러울 정도의 정산액을 보내드리고 싶다. 그렇게 될거고! 



오늘의 한 줄 : 결국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종 숫자와 매출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아닌,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삶의 재미와 의미를 발견하 사람들에게 집중하자. 내가 이 일을 왜하는지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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