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바이브 코딩으로 각자가 원하는 게임 개발

by Peter Kim


오늘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온 터라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아이들이랑 약속한 바가 있어서 저녁에 둘러 앉아 Google AI Studio로 각자가 기획해온 게임을 개발시작. 이번이 첫 시간이었는데, 내가 이런게 좋으니 배워서 써봐 라고 하는 것보다 본인들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하나 생각해 와서 그걸 같이 구현해 보면 스스로도 재미를 느낄 것 같아 미리 하나씩 생각해 오라고 미션을 줌.


먼저 둘째는 그림 도안이 나오면 색칠을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봤고, 단계별로 도안이 어려워 지는 형태로 개발을 진행. 다 색칠하고 제출하면 점수까지 내주는 형태. 이건 생각보다 쉽게 구현하긴 했으나 실제 배포하고 다니 도안을 생성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림. 2차 업데이트때 해결해 보자고 하고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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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확실히 둘째보단 나이가 있어서 (초4) 뭔가 그럴싸한 게임을 기획해 옴. 기본적으로 각자의 성을 공격하는 게임인데, 캐릭터를 5개를 만들어서 각각의 체력과 공격력 이동거리 및 특성 등을 지정해 줌. 한턴씩 체스처럼 진행하는데 한 턴이 지날때마다 돈이 차서 그 돈에 맞는 캐릭터들을 추가 소환해줄수 있는 형태로 진행. 이건 수정을 여러번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1차 완성본이 그럴싸하게 나와서 같이 한판도 진행함. 2차 업데이트 때는 조금 더 재미를 위한 보완을 하자고 하고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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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할때 키보드 치는 걸 아이들이 못하니깐, 음성으로 명령을 줄수 있는 앱을 쓰면 훨씬 수월한데 나는 Typeless 라는 앱을 사용했음. 잘 정리도 해주고 아주 편함. 게임 개발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훌쩍 지나감. 이렇게 같이 한동안 이런 저런 거 개발 하다가 아이들한테 맥북 하나 슬쩍 주고 나는 슬며시 빠질 예정. (그러면서 나는 최신 맥북사고 ㅋㅋㅋ)


애들이랑 하는 놀이로 바이브 코딩 생각보다 매력있음. 아이들도 자신이 생각하는게 바로바로 반영이 되니 아주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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