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ter Kim Feb 24. 2016

넘어져도 일어나는 2족로봇 아틀라스 공개되다

기술은 얼마나 더 빨리 발전할 것인가?

어릴적 꿈이 로봇공학자 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로봇개발은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물쩡하다 꿈이 바뀌었죠.

하지만 아직 로봇에 대한 흥미 마져 사라진 것은 아닌가 봅니다. 오늘 보게된 바로 이 영상 때문이죠.


더 작아진 2족 로봇 아틀라스

예전에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던 4족 로봇 빅독을 만들어 공개했던, 보스톤 다이나믹스가 이제 인간과 같은 2족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 했습니다. 영상 한번 봐보세요. 기술의 발전이 기가 막힙니다. 영상 중간에 공장에서 워커처럼 물건을 옮겨 나르는 모습도 나옵니다. 과연 인간은 로봇으로 대체 될까요? (그나저나 여기 실험 멤버들은 로봇 괴롭히는게 일인듯 하네요 ㅎㅎ)

마지막에 실험실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아틀라스의 모습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기술은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발전하고, 세상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변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또는 해야 하는)일은 무엇일까요? 생각이 깊어지네요.


“미래는 이미 여기에 와있다.
단지 골고루 퍼지지 않았을 뿐.”
– 윌리엄 깁슨






작가의 이전글 변하지 않는 진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